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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는 나에게 진심으로 돌아오지 않았다[예레미야 3:1~10]
유다는 나에게 진심으로 돌아오지 않았다[예레미야 3:1~10]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만일 어떤 남자가
자기 아내와 이혼을 하고 또 그 아내는 그를 떠나
다른 남자와 재혼을 했다면 본남편이 그녀에게
다시 돌아갈 수 있겠느냐? 만일 그렇게 한다면
그 딸이 완전히 더럽혀지지 않겠느냐?
이스라엘아, 네가 많은 무리와 음란한 짓을
하고서도 나에게 돌아오려고 하느냐?
눈을 들어 산언덕을 바라보아라 그가
창녀처럼 행하지 않은 곳이 한군데라도 있느냐?
너는 사막에 있는 아랍 사람처럼 길가에 앉아
사람을 기다리며 더러운 매춘 행위로
이 땅을 더럽혔다 그래서 소나기도 없고
봄비도 내리지 않는다 그런데도 너는
창녀처럼 뻔뻔스럽게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구나
바로 얼마 전만 해도 너는 '나의 아버지시여,
아버지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나를 사랑하셨는데
항상 노하기만 하시겠습니까? 아버지의 분노는
영원히 계속될 것입니까?' 하고 말하지 않았느냐?
너는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악이란 악은
다 행하였다'
요시야왕 때에 여호와께서 또 나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신의 없는 이스라엘이 행한 것을 보았느냐?
그가 모든 높은 산과 푸른 나무 아래서
창녀처럼 행하였다 나는 이스라엘이 이 모든 일을
행한 후에도 언젠가는 나에게 돌아오리라고
생각했으나 그는 돌아오지 않았다 그리고
그의 신의 없는 자매 유다도 그 모든 것을 보았다
신의 없는 이스라엘이 간음하므로 내가 이혼 증서를
주고 그를 내어 쫓았으나 신의 없는 그의 자매 유다는
그것을 보고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그도 가서
간음하는 것을 내가 보았다 그는 돌과
나무로 만든 우상에게 절하는 것을 가볍게 여기고
간음하여 이 땅을 더럽혔다 이 모든 일을 행하고서도
신의 없는 이스라엘의 자매 유다는 나에게
진심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나눔]
하나님의 선민 이스라엘 백성들은 솔로몬 왕 이후에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로 분열되었으며, 북 이스라엘은 줄곧 우상을 숭배하고 악행을 행하다가 앗수르에 멸망당하였습니다.(BC722) 반면에 남 유다는 하나님 보시기에 선행을 하는 왕들도 있었지만 예레미야 선지자가 활동하던 요시아왕 후대의 모든 왕들은 북 이스라엘과 마찬가지로 악행을 일삼다가 마침내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고 포로로 끌려가는 수난을 당하였습니다.(BC586)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행하는 것을 보고도 유다가 두려워하지 않음을 경고하고 계십니다.
[적용]
내 삶의 기준은 불신자들과의 상대적인 선(善)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절대적인 선(善)임을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깨달았습니다. 하나님 말씀의 인도(引導)따라 살고자 합니다. 나의 마음의 귀를 밝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