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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어째서 그처럼 이리저리 바쁘게 쫓아다니느냐? [예레미아 2:29~37]
너희가 어째서 그처럼 이리저리 바쁘게 쫓아다니느냐? [예레미아 2:29~37]
'너희 불만이 무엇이냐? 너희가 어째서 나를 반역하느냐?
내가 너희 자녀들을 벌하였으나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들도 내가 타이를 때 듣지 않았다 너희는
사나운 사자처럼 너희 예언자들을 죽였다
내 백성들아, 나 여호와가 하는 말을 들어라 내가
이스라엘에게 광야나 흑암의 땅처럼 된 적이 있느냐?
어째서 내 백성은 '우리가 자유로운 몸이 되었으니
다시는 주께로 가지 않겠습니다'하고 말하는가?
처녀가 어떻게 그 패물을 잊을 수 있으며 신부가 어떻게
그 고운 옷을 잊을 수 있겠는가? 그러나 내 백성은
까마득하게 나를 잊어버렸다 너희가
사랑을 추구하는 수법이 보통이 아니구나
가장 능숙한 창녀도 오히려 너희에게 배워야 하겠다
너희 옷에는 집 안에 침입한 강도의 피가 아닌
가난하고 죄 없는 사람의 피가 묻어 있다
그런데도 너희는 뻔뻔스럽게 '나에게는 아무 죄가
없으므로 여호와께서 분노를 내게서 돌이키셨다'
하는구나 그러나 너희가 죄를 짓지 않았다고
말하기 때문에 나는 너희를 심판할 것이다
너희가 어째서 그처럼 이리저리 바쁘게 쫓아다니느냐?
너희가 앗시리아에게 수치를 당한 것처럼
이집트에게도 수치를 당할 것이다
결국 너희는 이집트에서도 얼굴을 들지 못하고
떠나게 될 것이다 이것은 너희가 의지하는 자들을
나 여호와가 버렸으므로 너희가 그들에게서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나눔]
당연히 불신자들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 구속이고 속박이라고 여깁니다. 시간과 금전을 허비하고 자유를 억압당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통치에서 벗어나는 것을 자유라고 생각할 때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질문하십니다. “어째서 내 백성은 ‘우리가 자유로운 몸아 되었으니 다시는 주께로 가지 않겠습니다.’하고 말하는가?” “이리저리 바쁘게 쫓아다녀봐야 모두 헛수고일 뿐이다. 내가 이미 버린 자들을 의지한다고 도움이 될 것 같으냐?” 라고도 말씀하십니다.
[적용]
이리저리 바쁘게 쫓아다니다 보면 주님의 손을 놓칠 때가 있습니다. 바쁜 발걸음을 멈추고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겠습니다. 조석(朝夕)으로 제게 말씀을 주시옵소서. 나의 발걸음을 주께서 주장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