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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Jun 08, 2020
  • 71

이 세상에 잠시 머무는 나그네 [히브리서 11:13~22]

 

이 사람들은 모두 믿음을 따라 살다가 죽었습니다

그들은 약속된 것을 받지 못했으나 그것을

멀리서 바라보고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 세상에서 잠시 머무는 나그네에 불과하다는 것을

고백했습니다 이와 같이 그들은 찾고 있는 고향이

따로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들이 떠나온 옛 고향을 생각하고 있었다면

돌아갈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더 나은 하늘이 있는 고향을 그리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하나님이라고 불리는 것을

부끄러워하시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위해

한 성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았을 때 믿음으로 이삭을

바쳤습니다 그는 많은 후손을 보게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사람인데도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을 바친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통해서 난 사람이라야 네 후손으로

인정될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죽은 사람들까지도

다시 살리실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말하자면

아브라함은 죽은 사람들 가운에서 이삭을

다시 받은 셈입니다

 

 

믿음으로 이삭은 야곱과 에서의 장래에 대하여

축복해 주었습니다 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

요셉의 아들들을 하나하나 축복해 주었고 또한

그의 지팡이를 의지하여 하나님께 경배드렸습니다

믿음으로 요셉은 죽을 때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빠져나갈 것을 말하고 또한 자기 뼈를

가나안 땅에 묻도록 지시했습니다

 

 

 

[나눔]

오늘 본문에는 믿음의 전당에 오른 가장 대표적이고 후세에 길이 주목 받는 사람들의 사적(史蹟)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믿음은 본질적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이며, 보이지 않는 것의 가장 대표적 사실은 천국 즉 하나님의 나라의 존재입니다.

아브라함, 이삭,야곱,요셉과 같은 믿음의 선조들은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나라를 믿음으로써 하나님으로부터 인정을 받았습니다.

 

[적용]

하나님의 나라는 비단 사후 세계에 국한 되지 않고 현생의 삶도 하나님의 통치의 영역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그러나 영원한 평화는 본향에서 누릴 것을 기대하며, 여러 가지 모순되고 부조리한 것처럼 보이는 현실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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