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큐티나눔방

  • 장중구
  • May 26, 2020
  • 12

멜기세덱의 계보를 이어받으신 예수님[히브리서 7:1~10]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며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습니다 그는 여러 왕들을 무찌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맞아 축복해 주었습니다

아브라함도 모든 전리품의 10분의 1을 그에게 주었습니다

멜기세덱의 이름을 번역하면 '의의 왕'이라는 뜻이고

살렘 왕은 '평화의 왕'이라는 뜻입니다

 

 

그는 부모도 족보도 없고 태어난 날과 죽은 날도 없으며

하나님의 아들과 같이 언제나 제사장으로 있는 자입니다

여러분은 그가 얼마나 훌륭한 자인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 조상 아브라함까지도 모든 전리품 가운데

가장 좋은 것의 10분의 1을 그에게 바쳤습니다

 

 

제사장 직분을 받은 레위 사람들은 같은 동족인

아브라함의 후손에게서 10분의 1을 받도록 율법이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멜기세덱은 레위 사람의

족보에 들지 않았는데도 아브라함에게서 10분의 1

받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아브라함을

축복해 주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축복은 웃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하는 것입니다 제사장들도 10분의 1을 받았고

멜기세덱도 10분의 1을 받았으나 제사장들은

죽을 사람이고 멜기세덱은 성경이 증거한 대로

영원히 살아있습니다

 

 

그리고 십일조를 받았던 레위도 아브라함을 통해

10분의 1을 멜기세덱에게 바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만났을 때

레위는 아직 태어나지 않고 자기 조상의

몸 속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눔]

히브리서가 신약의 레위기라 불리는 것에서 짐작할 수 있듯, 하나님의 가장 높은 제사장 멜기세덱을 소개하는 이유는 제사장의 기원과 제사장으로서의 예수님의 역할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멜기세덱은 사람의 핏줄로 태어난 제사장이 아니며, 믿음의 아버지 아브라함이 섬겼다는 사실에 비추어 제사장의 정통성을 인정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 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적용]

예수님이 구원자이심을 믿는 것은 내 자신이 하나님의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질 수밖에 없었던 사실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죄 사함 받은 사실을 하나님 앞에 고백하며, 주님께서 주신 능력으로 불신자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제사장 역할을 감당코자 합니다.

 

 

 

 

제목 날짜
내가 너희에게 계속 말하였으나 너희는 순종하지 않았다 [예레미야 35:12~19]   2021.07.05
우리는 우리가 하고 싶은 대로 하여 [예레미야 44:1~10]   2021.07.24
아버지의 마음 [예레미야 46:13~28]   2021.07.29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고전 4:14~21]   2018.12.02
그제야 알리라! [에스겔 23:36~49]   2018.12.28
복음을 위하여 스스로 종이 되다 [고린도전서 9:19-27]   2019.01.22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자가 되지 말라[고린도전서 11:17~34]   2019.01.28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마태복음 6: 19~34]   2020.01.21
믿음과 인내로 약속된 것을 받는 사람들을 본받으십시오 [히브리서 5:11~6:12]   2020.05.23
입술로만 주를 가까이할 뿐 마음으로는 주를 멀리하는 자들 [예레미야 11:18~12:6]   2020.07.10
내가 꼭 자랑해야 한다면[고린도후서 11:16~33]   2020.09.23
여호와께서 정직한 자와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역대하 18:28~19:11] (1)   2020.10.28
하나님의 진리안에서 누리는 자유 [역대하 33:1~13] (1)   2020.11.25
너희는 그분을 모르지만 나는 알고 있다[요한복음 7:25~36]   2021.02.11
나는 부활이며 생명이다 [요한복음 11:17~37]   2021.03.02
사울과 사무엘의 첫 만남 [사무엘상 9:1~14]   2021.04.23
여호와께서 영원한 증인이 되실 것이라[사무엘상 20:24~42]   2021.05.26
문제는 바빌로니아가 아니다[예레미야 43:1~13] (1)   2021.07.22
죄의 대가와 영원한 언약 [에스겔 16:53~63]   2018.11.30
세례요한의 죽음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마가복음 6:14~29]   2019.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