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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백성을 괴롭히지 말라 [아모스 1:1~8]
내 백성을 괴롭히지 말라 [아모스 1:1~8]
이것은 웃시야가 유다 왕으로, 여호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있을 당시,
지진이 나기 2년 전에 드고아의 한 목자였던 아모스가
이스라엘에 대하여 계시받은 말씀이다
아모스가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부르짖으시며
예루살렘에서 큰 소리로 외치시니 목장의 풀이 마르고
갈멜산 꼭대기가 시들고 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다마스커스의 서너 가지
죄에 대하여 내가 내 분노를 돌이키지 않겠다
이것은 그가 쇠막대기로 타작하듯 길르앗을
호되게 몰아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가 하사엘의 궁전에 불을 보내 벤-하닷의
요새들을 태울 것이다 내가 다마스커스 성문을 부수고
아웬 골짜기에 사는 자를 죽이며 벧-에덴의
통치자를 제거하겠다 시리아 백성은 길 땅으로
사로잡혀갈 것이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가사에 서너 가지
죄에 대하여 내가 내 분노를 돌이키지 않겠다
이것은 그가 한 민족을 송두리째 끌어다가
에돔에 종으로 팔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가 가사성에 불을 보내
그 요새들을 태울 것이다
내가 아스돗에 사는 자와 아스글론의 통치자를
제거하고 돌이켜 에그론을 치겠다
살아남은 블레셋 사람들이 다 멸망할 것이다
이것은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다'
[나눔]
흔히 인류의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지만 성경을 읽다보면 한층 실감이 납니다. 예수님이 오시기전 (750~800년 전) 유다왕 웃시야와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 시대의 아모스 선지자 이야기가 오늘 시작되는 본문 아모스서입니다. 유다의 목자였던 아모스가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이스라엘에 가서 전한 말씀이라고 합니다.
북 이스라엘은 당시 경제적 번영과 정치적 안정을 누리고 있었으나 오히려 그로인해 사회가 부패하고 하나님을 멀리하였다고 합니다. 우리의 현실을 돌아볼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같은 경고의 말씀을 주시고 계시지 않나 생각됩니다.
[적용]
“하나님을 죽도록 사랑하고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 이것이 축약된 그리스도인을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웃을 괴롭히는 죄는 용서받지 못함을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여실히 깨달았습니다. 나의 유익을 위하여 이웃에게 해가 되는 일을 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