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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Apr 09, 2020
  • 13

조롱당하며 골고다로 향하시는 예수님 [마태복음 27:27~44]

 

군인들은 예수님을 총독의 관저 안에 있는

군본부로 끌고 가서 온 부대원을 모으고

예수님의 옷을 벗긴 다음 자주색 옷을 입혔다

그리고서 그들은 가시관을 엮어 머리에 씌우고

오른손에 갈대를 들리고는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조롱하며 '유대인의 왕, 만세!' 하고 외쳤다

 

그들은 또 예수님께 침을 뱉고 갈대를 빼앗아

때리기도 했다 그들은 이렇게 예수님을 조롱한

뒤 자주색 옷을 벗기고 예수님의 옷을 다시 입혀서

십자가에 못박으려고 끌고 나갔다 그들은 나가다가

구레네 사람 시몬을 만나 억지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고 가게 하였다

 

그들이 '해골터'로 알려진 골고다에 와서 쓸개 탄

포도주를 예수님께 드리며 마시게 하였으나

예수님은 맛보시고 마시지 않으셨다

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고 제비 뽑아

그분의 옷을 나눠 가진 후 거기 앉아 지키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예수님의 머리 위에 '이 사람은

유대인의 왕, 예수'라고 쓴 죄패를 붙였다

그때 예수님과 함께 두 강도도 십자가에 못박혔는데

하나는 예수님의 오른편에, 하나는 왼편에 달렸다

 

지나가던 사람들도 머리를 흔들며 '성전을 헐고

3일 만에 짓겠다는 자야,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네 자신이나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너라' 하고

조롱하였다

 

대제사장들도 율법학자들과 장로들과 함께 예수님을

조롱하며 남은 구원하면서 자기는 구원하지 못하는군

이스라엘의 왕이라는 자야, 당장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아라 그러면 우리도 믿겠다

하나님을 믿고 또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했으니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면 이제 구원하실 테지'

하였고 함께 못박힌 강도들도 그와 같이 예수님을

욕하였다

 

[나눔]

마침내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로 끌려가십니다. 인류역사상 가장 위대한 구원사역을 담당하시기위한 발길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안목(眼目)은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한낮 조롱거리로 삼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지난 3년 동안 선포하신 천국 복음을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아마,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것 역시 비슷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적용]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마음에 깊이 새기겠습니다. 내게로 향하는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그들의 조롱 때문에 나의 사명을 회피하지 않았는지, 오히려 다른 사람들의 사역을 평가만 하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고 회개하겠습니다. 깨우침의 은혜와 용기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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