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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Mar 14, 2020
  • 97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해 둔다 [마태복음 21:33~46]

 

또 다른 비유를 들겠다. 어떤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었다

그는 포도원 둘레에 울타리를 치고 그 안에

포도즙틀을 놓고 망대를 세운 후 농부들에게 세를 주고

멀리 여행을 떠났다

 

포도철이 되어 주인은 자기 몫의 포도를 받아오라고

종들을 소작인들에게 보냈다 그러자

소작인들은 종들을 잡아 하나는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다른 하나는 돌로 쳤다

 

주인은 처음보다 더 많은 종들을 다시 보냈으나

소작인들은 그들에게도 똑같이 하였다

마지막으로 주인은 자기 아들을 보내며

'그들이 내 아들은 존경하겠지' 하였으나

 

소작인들은 아들을 보자 '이 사람은 상속자이다

, 죽여 버리고 그가 받을 유산을 우리가 차지하자'

하고 서로 말하며 아들을 포도원 밖으로 끌어내 죽였다

그러니 포도원 주인이 돌아오면

그 소작인들을 어떻게 하겠느냐?'

 

그러자 그들이 대답하였다 '그 악한 사람들을

무참히 죽이고 포도원은 제때 열매를 주인에게 바칠

다른 농부들에게 맡길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으니 이것은 주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신기한 일이다 라고 한 성경 말씀을 읽지 못했느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해 둔다 너희는

하나님 나라를 빼앗기고 그 나라에 합당한 생활을 하는

백성이 그 나라를 얻을 것이다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사람은 깨어질 것이며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버릴 것이다'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이 비유가 자기들을

두고 한 말인 줄 알고 예수님을 잡아가려고 하였으나

군중이 예수님을 예언자로 여기기 때문에 두려워서

잡지 못하였다

 

 

[나눔]

역사학자 토인비는 사람이 이기적이라는 것은 살아있다는 증거이다라고 말하기조차 하였습니다. 인간이 지닌 원죄의 다른 표현이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대제사장과 율법주의자들인 바리새파 사람들의 행태를 보면 더욱 심각합니다. 예수님께서 드신 비유가 자신들을 두고 한 말인 줄 알고 오히려 예수님을 잡아가려고 하였습니다.

오늘날에도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복음을 가로막는 행태는 여전히 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만연하는 가운데 예수님의 말씀을 상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해 둔다 너희는 하나님 나라를 빼앗기고 그 나라에 합당한 생활을 하는 백성이 그 나라를 얻을 것이다

 

[적용]

나의 주인은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나는 주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박대하지 않겠습니다. 주님의 나라를 나의 소유로 만들기 위해 사악한 마음을 가지지 않겠습니다. 주님의 포도원을 땀흘려 가꾸는 일을 감사함과 기쁨으로 감당하겠습니다.

저의 고백과 믿음대로 살도록 저의 마음을 감찰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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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멘~~

    가장 귀한 선물을 주신 하나님
    헛된 것에 속지 말게 하시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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