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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Mar 12, 2020
  • 36

 

예수님은 성전에 들어가 거기서 매매하는 사람들을

다 쫓아내시고 돈 바꿔 주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내 성전은 기도하는 집이다' 라고

성경이 쓰여 있는데 너희는 이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 하고 말씀하셨다

 

 

성전 안에 있던 소경들과 절뚝발이들이 예수님께

나오자 예수님은 그들을 고쳐 주셨다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은 예수님이 하시는

신기한 일과 성전에서 '다윗의 후손에게 호산나!' 하고

외치는 아이들을 보고 화가 나서

'이 아이들이 하는 말을 듣고 있소?' 하고 예수님께 물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그렇다 너희는 '어린 아이와

젖먹이의 입에서 나오는 찬송을 완전하게 하셨다' 라고 한

성경 말씀을 읽지 못하였느냐?' 하시고

그들을 떠나 성 밖 베다니에 가셔서 밤을 보내셨다

 

 

다음 날 이른 아침, 성으로 들어가실 때 예수님은

시장하셨다 마침 길가에 한 그루의 무화과나무가

있는 것을 보시고 가까이 가셨으나 잎사귀만 무성하고

열매가 없었다 예수님이 그 나무를 향해 '네가 다시는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다' 하시자 나무가 곧 말라 버렸다

 

 

제자들이 이것을 보고 놀라 '어떻게 무화과나무가

갑자기 말라 버렸습니까?' 하고 물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너희가 의심하지 않고 믿기만 하면 내가

그 무화과나무에게 한 일을 너희도 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이 산을 향하여 '땅에서 들려 바다에 빠져라'

하여도 그대로 될 것이다 너희가 기도할 때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을 것이다'

 

 

[나눔]

이스라엘 백성들은 거듭되는 예수님의 복음 선포와 병고치는 사역과 각종 이적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이 어떤 분이시라는 것을 제대로 깨닫지 못했습니다. 제사장, 서기관, 율법학자 들은 오히려 예수님을 박해하였습니다. 그들은 이른바 선택된 백성들입니다. 그들의 어리석음을 비웃기 이전에 나와 오늘날의 교회를 말씀의 거울에 비춰 봅니다. 기도하는 집 성전에서 기도에 집중하고 있는가? 갈급하게 도움을 구하는 사람들을 예수님처럼 돌보고 있는가? 어린아이처럼 예수님을 찬양하는가? “의심하지 않고 믿기만 하면 내가 한 일을 너희도 할 수 있다.” “너희가 기도할 때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을 것이다.” 아직도 구하기만 하고 있다면, 내 안에 누룩 혹은 의심의 바이러스가 퍼져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적용]

의심이 나를 감염시켰을지라도 말씀이 주시는 강한 면역으로 의심을 이겨내겠습니다. 예수님도 성경말씀의 성취를 자주 언급하시고 강조하신 것과 같이 성경말씀에 의지하여 판단하고 행동하겠습니다. 아울러 혐오와 비난이 횡행하는 코로나19 시국에 그리스도인의 회개와 각성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 profile
    성전은 기도하는 집. 우리의 몸은 하나님의 성전.. 그러니
    무시로 기도하며 묵상하며 구하겠습니다.
  • profile
    아멘!!!
    주님만 모시는 참 성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고전 6: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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