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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Mar 05, 2020
  • 65

 

두 사람이 한 몸이 될 것이다라고 하신 말씀의 잊었느냐 [마태복음 19:3~12]

 

바리새파 사람들이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와서

'구실만 있으면 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좋습니까?'

하고 물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희는 사람을 창조하신 분이 처음에 남자와

여자를 만드시고 그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자기 아내와 합하여 두 사람이 한 몸이 될 것이다

라고 하신 말씀을 읽지 못하였느냐?

 

 

그렇게 되면 두 몸이 아니라 한 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왜 모세는 '이혼 증서를

써 주고 아내와 이혼하라' 고 했습니까?' 하고

그들이 묻자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그것은 너희가 고집이 세고 악하기 때문에

아내와 이혼하는 것을 허락한 것이지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그래서 내가 너희에게 말하지만 음행한 일도 없는데

자기 아내와 이혼하고 다른 여자와 결혼하는 사람은

간음죄를 짓는 것이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남편과 아내의 관계가 그런 것이라면 차라리

결혼하지 않는 것이 더 낫겠습니다' 하자

 

 

예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모든 사람이 다

이 말대로 할 수는 없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사람들만

그렇게 할 수 있다 처음부터 결혼할 수 없는 몸으로

태어난 남자도 있고 불구자가 되어서 결혼할 수 없는

남자도 있으며 하늘나라를 위해 스스로

결혼을 포기한 사람도 있다 이 교훈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은 받아들여라'

 

[나눔]

금일 본문 말씀은 매우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나라에서도 이혼과 비혼(非婚)을 자연스럽거나 불가피한 선택으로 인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교회조차도 이 문제에 대하여는 회피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라고 하신 반면에 결혼에 관해서는 두 사람이 정신적으로 하나가 된다고 말씀하시지 않고 분리가 절대 불가능한 한 몸(肉體)’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어서 확실하게 하나님께서 짝지어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 것이다.”라고 못 박으셨습니다. 이 말씀을 비유나 은유로 해석하기는 곤란합니다.

그리고 결혼하지 않는 것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사람들만 그렇게 할 수 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결혼은 사람의 자유의지에 맡겨주신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사항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바리새파 사람들은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질문했지만, 예수님은 그들에게 진리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적용]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배우자를 사랑하는 것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겠습니다. 스스로를 합리화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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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주권으로 이루어진 가정...오늘도 가정을 위하여 내가 먼저 헌신하고, 내가 먼저 사랑을 실천하는 하루가 되기를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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