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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Mar 02, 2020
  • 52

세상에 업신여겨도 되는 사람은 없다 [마태복음 18:1~10]

 

 

그때 제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하늘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위대합니까?' 하고 물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분명히 말해 둔다

너희가 변화되어 어린 아이와 같이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하늘나라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은

이 어린 아이처럼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다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하는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죄 짓게 하는

사람은 차라리 목에 큰 맷돌짝을 달아 깊은 바다에

빠져 죽는 것이 더 낫다

 

 

죄 짓게 하는 일 때문에 이 세상에 불행이

닥칠 것이다 세상에는 죄 짓게 하는 일이 항상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죄 짓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불행이 닥칠 것이다 네 손이나 발이 너를

죄 짓게 하면 잘라 버려라 두 손이나 두 발을 가지고

영원히 불타는 지옥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절뚝발이나 불구자로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더 낫다

 

 

네 눈이 너를 죄 짓게 하면 빼어 버려라

두 눈을 가지고 불타는 지옥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외눈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더 낫다

너희는 이런 어린 아이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조심하라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를

항상 뵙고 있다

 

 

[나눔]

사람의 심리가 참 흥미롭습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변화된 모습과 하나님의 음성까지 동원하여 천국에 대하여 말씀하시자 제자들이 마침내 천국에 대하여 관심이 생긴듯합니다. 그런데 역시 천국에서는 누가 가장 위대합니까?’라는 질문을 합니다. 살아있는 경쟁의식을 보여줍니다. 이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본성이 아닌가 십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책망하지 않으시고 침착하게 답변해 주십니다. 어린아이를 영접한다는 말씀은 자기보다 약하고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을 귀인으로 대한다는 말씀으로 극도로 겸손함을 뜻합니다. 교만의 반대 개념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사람이 교만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세상에 업신여겨도 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적용]

코로나19 확산이 낳는 부작용 가운데 혐오’, ‘낙인’, ‘업신여김등이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나는 평소에 누구를 업신여기거나 무시하지 않는지 돌이켜보고 회개 하겠습니다. 특히 말로써 다른 사람에게 상처 주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 profile
    벧전 5:5-6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코람데오) 살아가는 삶이 겸손한 삶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며 항상 겸손한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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