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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Feb 27, 2020
  • 87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고 있다[마태복음 16: 21~28]

 

그때부터 예수 그리스도에서는 제자들에게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했다가

3일만에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밝히기 시작하셨다.

 

그러자 베드로가 예수님을 붙들고 '주님,

그럴 수 없습니다 이런 일이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하고 말렸다

그러나 예수님은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고 꾸짖었다

'사탄아, 썩 물러가거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이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자기 생명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나를 위해 자기 생명을 버리는 사람은 얻을 것이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생명을 잃으면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 사람이 자기 생명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

내가 천사들과 함께 아버지의 영광으로 올 것이다

그때 내가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아 주겠다

 

내가 분명히 말하지만 여기 서 있는 사람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죽기 전에 내가 하늘 나라의

왕으로 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나눔]

예수님께서 믿음의 본질에 대하여 다시 한 번 확인해 주시는 장면입니다. 배역은 베드로가 맡았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으로부터 이 반석(베드로) 위에 교회를 세우겠다는 칭찬까지 받은 인물입니다.

주님은 그리스도시며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고백했던 베드로가 예수님의 말씀을 듣자마자 반응을 보입니다.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베드로가 3일 만에 부활하겠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끝까지 들었다면 생각이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그러나 사람은 자기가 듣고 싶은 말만 듣기 때문에 예수님의 말씀을 제대로 알아들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유산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 가운데도 베드로처럼 하나님의 일은 생각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고 있다는 책망을 들을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심지어는 예수님을 위해 생명을 버리는 십자가의 길도 마다하지 하지 않는 것이 믿음의 소유자이고 그리스도인입니다.

 

[적용]

일을 시작하기 전에 사람의 일을 앞세우는지 하나님의 일에 관심을 두고 있는지, 나의 마음을 믿음의 거울에 비추어보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겠습니다.

주여! 내게 주어진 십자가를 기꺼이 감당할 만한 믿음을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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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멘
    위기에 때에
    더욱 견고한 믿음위에 서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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