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큐티나눔방

  • 장중구
  • Feb 18, 2020
  • 10

죽은 자와 산 자 그리고 영원한 생명[마태복음 14:13~21]

 

예수께서 들으시고 배를 타고 떠나사 따로

빈 들에 가시니 무리가 듣고 여러 고을로부터

걸어서 따라간지라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자를 고쳐 주시니라

 

저녁이 되매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이 곳은 빈 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사 먹게 하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제자들이 이르되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니이다

 

이르시되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먹은 사람은 여자와 어린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

 

[나눔]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이 어떻게 죽임 당하였는지에 들으시고 배를 타고 조용한 곳으로 가셨습니다. 인간적인 입장에서, 예수님이 이해되는 측면은 요한의 죽음에 대하여 혼자 애도의 시간을 보낼 필요가 있으실 것이라는 점입니다. 반면에 이해할 수 없는 측면은, 헤롯왕의 폭력행사에 대하여 한 말씀도 하시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이점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들을 귀가 필요한 이유일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현실입니다. 병을 고치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왔고, 그들의 저녁식사문제 또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와 여러분을 천국으로 초대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렇지만, 인간의 고통을 함께 체험하신 분이기도 합니다.

 

[적용]

예수님의 사역을 쫒아야 하겠지만, 예수님께서 오신 이유를 잊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현실 너머에 있는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며 푯대를 향하여 달리는 자 되고자 합니다.

 

제목 날짜
2014년 5월 14일(수)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제사장   2014.05.14
2014년 5월 15일(목) 맹세로 된 영원한 제사장   2014.05.15
2014년 5월 16일(금) 새 언약의 중보자 그리스도   2014.05.16
2014년 5월 17일(토) 첫 언약의 예법과 성소   2014.05.17
2014년 5월 18일(주일) 복을 나누어 주는 사람   2014.05.18
2014년 5월 19일(월) 새 언약의 중보자   2014.05.19
2014년 5월 20일(화)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속죄   2014.05.20
2014년 5월 21일(수) 영원히 온전한 제사   2014.05.21
2014년 5월 22일(목)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2014.05.22
2014년 5월 23일(금)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   2014.05.23
2014년 5월 24일(토) 믿음으로 산 사람들   2014.05.25
2014년 5월 25일(주일)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   2014.05.25
2014년 5월 26일(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는 사람들   2014.05.27
2014년 5월 27일(화) 세상이 감당치 못한 사람들   2014.05.27
2014년 5월 28일(수) 하나님의 아들답게 살라   2014.05.28
2014년 5월 29일(목) 은혜를 거역하지 말라   2014.05.29
2014년 5월 30일(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   2014.05.31
2014년 5월 31일(토) 축복과 마지막 인사   2014.05.31
2014년 6월 1일(월) 온 세상을 지배하시는 하나님   2014.06.01
2014년 6월 2일(월) 세례 요한의 탄생을 예고함   201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