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큐티나눔방

  • 장중구
  • Feb 13, 2020
  • 40

핍박이 있으나 유혹이 와도 말씀대로 사는 사람[마태복음 13:1~23]

 

 

그 날 예수님은 집에서 나와 바닷가에 가서 앉으셨다.

너무 많은 군중이 모여들므로 예수님은 배에

올라 앉으시고 그들은 물가에 서 있었다

그때 예수님은 여러 가지 비유를 들어 그들에게

많은 것을 말씀하셨다

 

 

'한 농부가 들에 나가 씨를 뿌렸다 그런데 어떤 씨는

길가에 떨어져서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

어떤 씨는 흙이 많지 않은 돌밭에 떨어져

흙이 깊지 않으므로 곧 싹이 나왔으나

해가 돋자 뿌리를 박지 못한 싹은 타서 말라 버렸다

 

 

또 어떤 씨는 가시덤불에 떨어졌는데

가시나무가 자라 그 기운을 막았다

그러나 어떤 씨는 좋은 땅에 떨어져 100, 60,

30배의 열매를 맺었다 귀 있는 사람은 잘 들어라'

 

 

제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저 사람들에게는 왜

비유로 말씀하십니까?' 하고 묻자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희에게는 하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허락되었으나 저 사람들에게는 허락되지

않았다 있는 사람에게는 더 주어 넘치게 하고

없는 사람은 가진 것까지도 빼앗길 것이다

 

 

저들은 보아도 알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므로

나는 저들에게 비유로 말한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이사야의 예언은 저들에게 꼭 들어맞는 말이다

'너희는 계속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계속 보아도

알지 못한다

 

 

이 백성은 마음이 둔해졌고 귀는 먹었으며 눈까지

멀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와서 나에게 고침을 받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너희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을 수 있으니 행복하다

 

 

내가 분명히 말한다 많은 예언자들과 의로운 사람들이

너희가 보는 것을 보고 싶어했으나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듣고 싶어했으나 듣지 못하였다

너희는 씨 뿌리는 사람에 대한 비유의 뜻을

들어 보아라

 

 

누구든지 하늘 나라의 말씀을 듣고도 깨닫지 못하면

사탄이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아 가 버린다

이런 사람은 길가에 떨어진 씨와 같은 사람이다

그리고 돌밭에 떨어진 씨는 말씀을 들을 때 기뻐하며

즉시 받아들이지만 그것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하지

못하고 잠시 견디다가 그 말씀 때문에 고통이나

핍박이 오면 곧 넘어지는 사람이다

 

 

또 가시덤불 속에 떨어진 씨는 말씀은 듣지만

이 세상 걱정과 재물에 대한 유혹 때문에 말씀대로

생활하지 못하는 사람을 말한다 그러나 좋은 땅에

뿌려진 씨는 말씀을 듣고 깨닫는 사람을 가리킨다

그런 사람은 100, 60, 또는 30배의

열매를 맺는다'

 

 

[나눔]

그리스도인이라면 자주 들어보았을 본문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씨뿌리는 비유

비유로 말씀하시는 이유를 설명해 주셨고, 제자들에게는 비유에 대한 해설까지 직접 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의 해석이 필요없는 말씀입니다. 무엇보다 이 말씀을 들었다면 적어도 하나님나라의 비밀을 알도록 허락받은 사람입니다. 게다가 말씀을 깨달은 사람은 결실을 맺을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명심해야 할 일은, 말씀으로 인해 고통 혹은 핍박이 와도 넘어지지 않고 유혹이 있어도 빠지지 않아야 합니다.

 

 

[적용]

넘어지거나 포기하는 이유는 훈련이 덜되었거나, 훈련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말씀대로 사는 훈련을 달게 받겠습니다.

 

 

  • profile

    주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와

    볼 수 있는 눈과

    깨닫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소서


    말씀에 순종함으로

    주님이 예비하신 복을 풍성히 받아 누리는

    우리 수정교회 되게 하소서

    믿음의 아름다운 결실들을 맺게 하소서

제목 날짜
아직 저에게 부족한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마태복음 19:13~22] (3)   2020.03.06
‘두 사람이 한 몸이 될 것이다’ 라고 하신 말씀의 잊었느냐? [마태복음 19:3~12] (1)   2020.03.05
너희가 전심으로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마태복음 18:21~19:2] (1)   2020.03.04
너희 있는 곳에 내가 있다 [마태복음 18:11~20] (3)   2020.03.03
세상에 업신여겨도 되는 사람은 없다 [마태복음 18:1~10] (1)   2020.03.02
여호와께서 우리편이 아니었다면 [시편 124:1~8] (1)   2020.03.01
이런 귀신은 기도와 금식이 아니면 나가지 않는다[마태복음 17:14~27] (1)   2020.02.29
이 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 [마태복음 17: 1~13] (3)   2020.02.28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고 있다[마태복음 16: 21~28] (1)   2020.02.27
너는 행복한 사람이다 [마태복음 16: 13~20] (1)   2020.02.26
너희에게 빵이 얼마나 있는냐? [마태복음 15:29~39] (2)   2020.02.25
아직도 너희는 깨닫지도, 기억하지도 못하느냐?[마태복음 16:1~12] (1)   2020.02.24
나의 주권자이신 예수님[마태복음 15:21~28]   2020.02.22
말은 생각과 마음을 담는 그릇이다 [마태복음 15: 10~20]   2020.02.21
너희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다 [마태복음 15:1~9]   2020.02.20
예수를 만난 사람들 [마태복음 14: 22~26]   2020.02.19
죽은 자와 산 자 그리고 영원한 생명[마태복음 14:13~21]   2020.02.18
하나님의 생각과 네 생각은 다르다 [마태복음 13:53~14:12]   2020.02.17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같이 빛날 것이다[마태복음 13:24~43]   2020.02.14
핍박이 있으나 유혹이 와도 말씀대로 사는 사람[마태복음 13:1~23] (1)   2020.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