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큐티나눔방

  • 장중구
  • Feb 12, 2020
  • 7

내 어머니와 형제가 누구냐? [마태복음 12:38~50]

 

그때 율법학자와 바리새파 사람 몇 명이 예수님께 와서

'선생님, 우리는 선생님이 행하시는 기적을

보고 싶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셨다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기적을 요구하나

예언자 요나의 기적밖에는 보일 것이 없다

 

요나가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처럼

나도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을 것이다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한 니느웨 사람들이

심판 때에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죄인으로

단정할 것이다 자, 보아라 요나보다 더

위대한 사람이 여기 있다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던

남방 여왕도 심판 때에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죄인으로 단정한 것이다 자, 보아라 솔로몬보다

더 위대한 사람이 여기 있다

 

더러운 귀신이 어떤 사람에게서 나와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쉴 곳을 찾았으나 얻지 못하였다

그래서 귀신이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야겠다'

하고 가 보니 그 집이 비고 깨끗이 소제되고

정돈되어 있었다 그 귀신이 가서 자기보다 악한

다른 귀신 일곱을 더 데리고 들어가 거기서 살자

그 사람의 나중 상태가 처음보다 더 비참하게 되었다

이 악한 세대도 이와 같이 될 것이다'

 

예수님이 아직 군중에게 말씀하고 계실 때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예수님께 드릴 말씀이 있다고

찾아왔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선생님,

어머니와 형제분들이 선생님을 만나뵈려고 밖에서

기다립니다'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에게

'내 어머니와 형제가 누구냐?' 하시고 제자들을

가리키며 '보아라. 이들이 네 어머니와 형제들이다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와 자매이며 어머니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나눔]

예수님이 병고치는 사역을 하신다고 소문이 나자 거기에 주목한 율법학자들이 찾아와 이적을 행하여 보라고 주문합니다. 아마도 율법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 일지도 모릅니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수없이 많은 이적을 행하여 보이셨지만 그들이 근본적으로 변화되지는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요나의 기적 밖에는 보일 것이 없다라고 말씀하신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나는 너희가 알고 있는 요나 선지자, 솔로몬 왕 보다 위대한 사람이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였음에도 문앞에서 가로막고 있는 바리새인들과 율법학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놀랍게도 그들의 눈과 귀를 가로막는 것은 다름아닌 율법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경계해야할 일 같습니다. 내가 알고 잇는 성경지식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행위를 하고 있지는 않을지? 예수님의 형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이라고 하신 말씀을 깊이 새겨야 하겠습니다.

 

[적용]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나의 생각과 나의 말과 행동을 성령님께서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성경지식과 신앙생활 경험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로 가는 길목을 가로막는 자가 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제목 날짜
서로 문안하십시오 [로마서 16:1~16]   2021.10.11
너희 모든 민족들아 주를 찬송하라[로마서 15:7~13]   2021.10.07
모든 사람에게 그 행위대로 갚아 주시는 하나님[로마서 2:1~11]   2021.08.30
오늘 내가 왕의 생명을 소중히 여긴 것처럼 [사무엘상 26:13~25] (1)   2021.06.10
율법은 앞으로 올 좋은 일의 그림자에 불과하며 [히브리서 10:1~18] (1)   2020.06.03
빛의 나라에서 성도들이 얻을 축복[골로새서 1:1~14] (1)   2021.06.21
여호와와 백성들이 함께 왕을 선출함 [사무엘상 10:17~27] (1)   2021.04.27
'너희도 떠나고 싶으냐?' [요한복음 6:60~71]   2021.02.08
너는 이보다 더 큰 일도 볼 것이다.[요한복음 1: 43~51]   2021.01.16
이 세상에 잠시 머무는 나그네 [히브리서 11:13~22]   2020.06.08
주님이 오실 날이 가까울수록 [히브리서 10:25~29] (1)   2020.06.04
하나님의 세심한 인도하심 [민수기 10:1~10]   2019.06.11
행한대로 갚아 주리라[역대하 34:14~28] (1)   2020.11.28
예루살렘 성도들에게 빚진 사람들[로마서 15:22~33]   2021.10.09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와 함께 하셨던 것처럼 [사무엘상 20:12~23] (1)   2021.05.25
한때 명성을 떨치며 행복했던 성이 어떻게 하다가[예레미야 49:23~33]   2021.08.07
미스바의 기도 [사무엘상 6:19~7:6]   2021.04.20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것을 보증하셨습니다 [히브리서 6:13~20] (1)   2020.05.25
세상에 이런 일이[고전 5:1~8]   2018.12.10
호랑이가 두려워서 사자굴로 피하다 [사무엘상 21:1~15]   2021.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