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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Jan 30, 2020
  • 8

너희 믿음대로 되어라 [마태복음 9:27~34]

 

예수님이 그 집을 떠나가실 때 두 소경이

예수님을 따라오면서 큰 소리로 '다윗의 후손이시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예수님이 집 안으로 들어가시자 소경들이

예수님께 나아왔다 예수님이 그들에게 '너희는

내가 이 일을 할 수 있으리라고 믿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들은 ', 주님. 우리가 믿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때 예수님이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너희 믿음대로 되어라'

하셨다 그러자 소경들은 눈을 떴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라' 하고 단단히 주의시켰다

 

 

그러나 그들은 나가서 예수님의 소문을 그 지방에

쫙 퍼뜨렸다 그들이 떠나가자 사람들이 예수님께

귀신 들린 벙어리 한 사람을 데려왔다

예수님이 귀신을 쫓아내시자 벙어리가 말을 하였다

 

그러자 사람들은 놀라 '지금까지 이스라엘에서

이런 일을 본 적은 없다' 하고 외쳤다

 

그러나 바리새파 사람들은 '저 사람이 귀신의 왕

사탄의 힘으로 귀신을 쫓아낸다' 하였다

 

[나눔]

예수님의 병고침 사역이 소문이 나자 각종 병자들이 몰려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중풍병자, 혈루병자를 고치시고 심지어 죽은자를 살려낸셨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소경과 벙어리가 예수님께로 왔습니다. 지금은 의술이 발달하여 웬만한 병은 다 고치는 시대이지만, 역시 질병은 인간을 괴롭히는 가장 대표적인 요인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슴을 묵상하자니, 오늘날에는 소경이 아닐지라도 자기가 보고싶은 것만 보고 벙어리가 아닐지라도 자기가 하고싶은 말만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고치기 힘든 질병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적용]

나의 연약함과 어리석음을 주님앞에 고백하며, 신체적 정신적 영적인 치유의 은혜를 간구드립니다. ‘네 믿음대로 되어라고 하신 말씀에 의지하여 신체적으로나, 영적으로나 깨끗고 건강함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아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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