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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Jan 21, 2020
  • 35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마태복음 6: 19~34]

 

 

너희는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아라 땅에서는 좀먹고

녹슬어 못 쓰게 되고 도둑이 뚫고 들어와 훔쳐 가기도

한다 너희는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어라 그 곳은

좀먹거나 녹스는 일이 없으며 도둑이 들어와

훔쳐 가지도 못한다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다

 

 

눈은 몸의 등불이다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며 네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다

만일 네 안에 있는 빛이 아주 사라져 버린다면

네 마음이 얼마나 어둡겠느냐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그렇게 되면 한편을

미워하고 다른 편을 사랑하든가 아니면 한편에게는

충성을 다하고 다른 편은 무시하게 될 것이다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생명을 위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너희 몸을 위해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아라 생명이 음식보다

더 중요하고 몸이 옷보다 더 중요하지 않느냐

 

 

공중의 새를 보아라 새는 씨를 뿌리거나 거두지도 않고

곳간에 모아 들이지도 않는다 그러나 하늘에 계시는

너희 아버지께서 새를 기르신다 너희는 새보다

더 귀하지 않느냐 너희 중에 누가 걱정한다고 해서

자기 키를 한 치라도 더 늘릴 수 있느냐

 

 

그리고 어째서 너희는 옷 걱정을 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보아라 그것은 수고도 하지 않고

옷감을 짜지도 않는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지만

솔로몬이 온갖 영광을 누렸으나 이 꽃만큼 아름다운

옷을 입어 보지 못하였다 믿음이 적은 사람들아,

하나님께서는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질 꽃도

이렇게 입혀 주시는데 하물며 너희야 더 잘

입혀 주시지 않겠느냐

 

 

그러므로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고 걱정하지 말아라

이런 것들은 모두 믿지 않는 사람들이 애써

구하는 것이다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다 알고 계신다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러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덤으로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아라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할 것이오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의 것으로 충분하다'

 

 

[나눔]

오늘 본문 말씀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좋하하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본문말씀을 좀더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5장부터 이어지는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자녀들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총체적인 시각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산상수훈에서 이미 선포하신 바와 같이 하나님의 자녀는 이미 세상 사람들과는 달리 천국의 상속자이며, 가나한 심령과, 애통하는 마음, 온유함, 의에 주림, 긍휼히 여김, 마음이 청결함, 평화를 가져옴, 정의를 위해 박해를 감수함 등의 특성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하고 걱정할리는 없을 것입니다.

그들은 천국을 소유하고, 하나님을 보며, 하나님의 아들이 되겠고, 하늘나라에서 큰 상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적용]

하나님의 자녀이면서 세상속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의 숙명이 두 주인을 섬기는 문제입니다. 하나님과의 영적인 소통을 통하여 살아있는 믿음을 소유함으로써 세상유혹이나 두려움에 흔들리지 않기를 바라며 그렇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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