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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Dec 24, 2019
  • 78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라[눅가복음 1:5~23]

 

유대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이니

이름은 엘리사벳이라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엘리사벳이 잉태를 못하므로 그들에게 자식이 없고

두 사람의 나이가 많더라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행할새

제사장의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주의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고 모든 백성은 그 분향하는 시간에 밖에서

기도하더니 주의 사자가 그에게 나타나 향단 우편에

선지라 사가랴가 보고 놀라며 무서워하니

 

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요 많은 사람도 그의

태어남을 기뻐하리니 이는 그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그들의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라

 

그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먼저 와서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준비하리라 사가랴가 천사에게 이르되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가 많으니이다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받았노라 보라 이 일이 되는 날까지 네가

말 못하는 자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네가 내 말을 믿지 아니함이거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백성들이 사가랴를 기다리며 그가 성전 안에서 지체함을

이상히 여기더라 그가 나와서 그들에게 말을 못하니

백성들이 그가 성전 안에서 환상을 본 줄 알았더라

그가 몸짓으로 뜻을 표시하며 그냥 말 못하는 대로 있더니

그 직무의 날이 다 되매 집으로 돌아가니라

 

[나눔]

예수님의 탄생을 예고하였으며, 예수님께 세례를 베푼 요한의 출생에 관한 기사입니다. 말라기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선포가 멈춰진 후 예수님이 탄생하시기 까지 400년 동안은 영적인 암흑기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사장 사가랴와 그의 아내 엘리사벳은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라고 전합니다. 하난님게서 외면하시는 것처럼 보이고, 세상에 소망이 없을 때라도, 결단코 하나님은 모든 것을 주시하시고 계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사가랴와 엘리사벳이 노년에 낳은 아들 요한은 예수님이 오시기위한 길을 예비하였으며, 예수님으로부터는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라는 말을 듣기까지 하였습니다.

 

[적용]

주의 규례와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가브리엘 천사를 보내주실 것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을 기뻐하며, 즐거움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길 원합니다. 참 기쁨과 참 소망이 무엇인지를 되새기며, 그것을 말과 행동으로 전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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