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사람답게 생활하십시오 [빌립보서 1:22~30]

그러나 내가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수고의

열매를 뜻한다면 나는 생사간에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이 둘 사이에

끼여 있습니다 내가 이 세상을 떠나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을 원하고 또 그것이 훨씬 더 좋지만

여러분을 위해 내가 이 세상에 계속 머물러 있는 것이

더욱 필요합니다 나는 여러분과 함께 계속 머물면서

여러분의 믿음을 키우고 기쁨을 누리게 할 수

있으리라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내가 다시 여러분에게로 가게 되면 나 때문에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기쁨이

넘칠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을

믿는 사람답게 생활하십시오 그래서 내가 함께 있든지

떠나 있든지 여러분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쁜 소식의

신앙을 위해서 함께 싸운다는 소식을 듣게 되기를

바랍니다

무슨 일에나 반대하는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시는 구원의

표가 되며 반대하는 사람들에게는 멸망의 표가 됩니다

그리스도를 위해 여러분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그분을

믿을 뿐만 아니라 그분을 위해 고난도 받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여러분도 내가 싸우는 것과 같은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전에 보았고

지금도 듣고 있는 싸움입니다

[나눔]

사도 바울은 복음에 대하여 가장 강력한 언어로 표현을 하였습니다. 내가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머물기 위해서 이 세상을 떠나고 싶다고 말입니다. 그러나 이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부득이 이 세상에 머무를 필요가 있다고 말입니다.

그러니만큼 여러분들도 기쁜 소식을 믿는사람 답게 생활하라고 하십니다. 한 예로, 반대하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예수님을 위해 고난 받는 것을 기꺼히 받아들이라고 합니다. 복음의 가치와 본질에 대한 말씀으로 여겨집니다.

[적용]

복음이란, 이 세상의 눈으로 보면 무가치할 수도 있고 어쩌면 고난을 자초하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그리스도와 함께하는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한다면 지금이라도 그곳에 가고 싶은 것입니다. 내 안에 있는 소망의 근거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가다듬어 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기꺼히 고난을 받을 만큼 순수한 믿음을 가지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