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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Nov 07, 2019
  • 29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예레미야애가 3:40~66]

 

우리가 스스로 우리의 살아온 길을 돌이켜

살펴보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우리의 손을 들고 마음을 바쳐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기도하자 ; “우리의 범죄함과 우리의 반역함을

주께서 사하지 아니하시고 진노로 자신을 가리시고

우리를 추격하시며 죽이시고 긍휼을 베풀지

아니하셨나이다 주께서 구름으로 자신을 가리사

기도가 상달되지 못하게 하시고 우리를 뭇 나라들

가운데에서 쓰레기와 폐물로 삼으셨습니다

 

우리의 모든 원수들이 우리를 향하여 그들의 입을

크게 벌렸습니다 우리는 두려움과 함정과 파멸과

멸망에 빠졌습니다

 

이 백성의 파멸을 보자니 내 눈에는 눈물이 시내처럼

흐릅니다 내 눈에 눈물이 걷잡을 수 없이 그치지 않고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살피시고 돌아보실 때까지

흐를 것입니다

 

나의 성읍의 모든 여자들을 내 눈으로 볼때마다

내 심령이 상합니다 나의 원수들이 이유없이 나를

새처럼 사냥합니다 그들이 내 생명을 끊으려고

나를 구덩이에 넣고 그 위에 돌을 던져 물이

내 머리 위로 넘치니 내가 스스로 이르기를

이제는 죽었구나 하다가 여호와여 내가 심히 깊은

구덩이에서 주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주께서 이미 나의 음성을 들으셨사오니 이제

나의 탄식과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가리지 마옵소서

내가 주께 아뢴 날에 주께서 내게 가까이 하여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나이다

 

주여 주께서 내 심령의 원통함을 풀어 주셨고

내 생명을 구하여 주셨습니다

여호와여 나의 억울함을 보셨사오니 나를 위하여

원통함을 풀어주옵소서

그들이 내게 보복하며 나를 모해함을 주께서

다 보셨나이다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비방하며 나를 모해하는

모든 것 곧 일어나 나를 치는 자들의 입술에서

나오는 것들과 종일 나를 모해하는 것들을

들으셨습니다 그들이 앉으나 서나 나를 조롱하여

노래하는 것을 주목하여 보옵소서

 

여호와여 주께서 그들의 손이 행한 대로 그들에게

보응하사 그들에게 거만한 마음을 주시고 그들에게

저주를 내리소서 주께서 진노로 그들을 뒤쫓으사

여호와의 하늘 아래에서 멸하소서

 

 

[나눔]

하나님께서 진노하셔서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시고, 적들이 백성들을 파멸시키는 것을 보노라니 선지자의 눈에서는 눈물이 시냇물처럼 흐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를 들어주실 때 까지 눈물이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애원합니다. 아 이제는 죽었구나! 하고 생각하다가 다시 하나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의지할 분은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나의 원통함을 풀어주소서 하고 기도하며, 백성들에게 호소합니다.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적용]

먼저 자신의 처지를 바로 깨닫고자 합니다. 그리고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그러기에 앞서서 물론 회개가 필요합니다.나의 삶에 드리워진 장애물과 교회의 무거운 현실과, 절망하는 국민들을 돌이켜보며 회개하고,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대한민국을 구원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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