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감동편지

  • 김미정
  • Sep 25, 2019
  • 35

 

감동

#박수홍 #지인숙여사 #며느리

190924_1.jpg

<미운 오리 새끼>에서 활약 중인 박수홍의 어머니,
백발의 지인숙 여사는 슬하에 삼형제를 두고 있다
그녀는 방송에 출연하게 되면서 항상 큰며느리와 함께 다니며
모든 스케줄을 함께 한다고 한다

딸이 없어 며느리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그녀는
촬영을 하면서 낯설고 힘든 상황이 있을 때마다
며느리가 옆에 있어줘서 큰 위안을 얻는다고 한다

일흔 아홉의 지인숙 여사는
“아프지 않고 자식들에게 폐 안 끼치고 살았으면 해요
우리는 이제 점점 저무는 중이죠 남편에게 딱 10년만 더 살자고 했어요
아이들에게 좋은 모습만 남기고 싶거든요
굳이 좋은 것만 찾아가며 누리고 싶지도 않고,
그저 자연스레 나이 들고 싶어요
고생도 할 만큼 해봤고, 아들 덕에 호강도 누려보고, 방송까지 출연했잖아요
하고 싶은 거 다 해봤죠 뭐 여한이 없는 삶이에요”
라고 밝히며 미소지었다

- 2017년 잡지 인터뷰 발췌 -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는
그녀의 아름다운 황혼기를 응원합니다

 

ckotty - Acoustic Theme 3  letter_on.jpg

제목 날짜
나이는 숫자 일뿐   2019.11.26
푸미폰 국왕의 사랑   2019.11.20
함께여서....   2019.11.20
엄마라는 직업   2019.11.20
한마디   2019.11.12
대륙이 눈물바다   2019.11.12
길 떠나자   2019.11.05
생명을 살린 인사   2019.11.05
엄마의 말습관   2019.11.05
대추 한 알   2019.10.25
"네가 없었다면 아버지는 하지 않았다"   2019.10.25
위기에 강한 가족   2019.10.25
가을하늘   2019.10.11
정년퇴직 후 떠난 특별한 여행   2019.10.11
천천히 가면 보이는 것들   2019.10.11
아름다운것은 키가 작다   2019.10.02
천천히 살아가는 인생의 5가지 지혜   2019.09.25
여보 , 딱 10년만 더 살아용   2019.09.25
10년 만에 엄마를 만난 아들.   2019.09.19
'진정한' 위로란   2019.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