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될 것이다[에스겔 28:20~29:7]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인자야 너는 얼굴을 시돈으로 향하고

그에게 예언하라 너는 일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길

“시돈아 내가 너를 대적하나니 네 가운데에서

내 영광이 나타나리라‘ 하셨다 ’내가 네 가운데에서

심판을 행하여 내 거룩함을 나타낼 때에 무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될 것이다‘

내가 그에게 전염병을 보내며 그의 거리에

피가 흐르게 하리니 사방에서 오는 칼에 상한 자가

그 가운데에 엎드러질 것인즉 무리가 나를

여호와인 줄을 알겠고 이스라엘 족속에게는

그 사방에서 그들을 멸시하는 자 중에 찌르는 가시와

아프게 하는 가시가 다시는 없으리니 내가

주 여호와인 줄 그들이 알게 될 것이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다:

“내가 여러 민족 가운데에 흩어져 있는

이스라엘 족속을 모으고 그들로 말미암아

여러 나라의 눈앞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낼 때에

그들이 고국 땅 곧 내 종 야곱에게 준 땅에

거주할 것이다

그들이 그 가운데에 평안히 살면서 집을 건축하며

포도원을 만들고 그들의 사방에서 멸시하던

모든 자를 내가 심판할 때에 그들이 평안히 살며

내가 그 하나님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 것이다“

열째 해 열째 달 열두째 날에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이 내게 말씀하셨다:

“인자야 너는 애굽의 바로 왕과 온 애굽으로

얼굴을 향하고 예언하라 너는 말을 전하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처럼 말씀하셨다 ‘애굽의

바로 왕이여 내가 너를 대적하노라 너는

자기의 강들 가운데에 누운 큰 악어라 스스로 이르기를

나의 이 강은 내 것이라 내가 나를 위하여 만들었다

하는구나 내가 갈고리로 네 아가미를 꿰고 너의 강의

고기가 네 비늘에 붙게 하고 네 비늘에 붙은 강의

모든 고기와 함께 너를 너의 강들 가운데에서 끌어내고

너와 너의 강의 모든 고기를 들에 던질 터이니

네가 지면에 떨어지고 다시는 거두거나 모으지 못할 것은

내가 너를 들짐승과 공중의 새의 먹이로 주었기 때문이다

애굽의 모든 주민이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게 될것이다

애굽은 본래 이스라엘 족속에게 갈대 지팡이라

그들이 너를 손으로 잡은즉 네가 부러져서 그들의

모든 어깨를 찢었고 그들이 너를 의지한즉 네가 부러져서

그들의 모든 허리가 흔들리게 하였다“

[나눔]

자식은 자식이고 이웃은 이웃입니다. 내 자식이 밉다고 남이 될 수 없고, 이웃이 선하다고 내 자식이 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역식 같은 이치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 족속이 징벌 받는 것을 보고 기뻐했던 두로는 지상에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시돈 역시 그들을 찌르는 가시와 아프게 하는 가시가 되었은즉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없었습니다. 심판을 당한 후에야 여호와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그들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을 비방하고 조롱하는 이방인들의 최후가 어떻게 될 것임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심판을 당한 후에 여호와 하나님을 알게 된 즉 이미 때는 늦습니다. 한 때는 불신자들이 더 잘 풀리는 것 같고 그리스도인들이 상함과 찌름을 당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적용]

나에게 가장 엄하셨던 분은 나의 아버지 이셨고, 나를 가장 많이 혼내신 분은 나의 스승이셨습니다. 직장 상사만큼 오늘날의 나를 만드는데 기여한 사람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그분들을 통하여 연단 받음으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유산으로 받게 됨을 감사합니다.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불신 가족들에게 이 말씀을 증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