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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Sep 06, 2019
  • 13

두로의 멸망을 슬퍼하는 노래[에스겔 27:1~11]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인자야 너는 두로를 위하여 슬픈 노래를

부르라 너는 두로를 향하여 전하기를 바다 어귀에

거주하면서 여러 섬 백성과 거래하는 자여

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 “두로야

네가 말하기를 나는 온전히 아름답다하였다

 

네 영역이 바다 가운데에 있고 너를 지은 자가

너를 완벽하도록 아름답게 하였다

스닐의 잣나무로 네 판자를 만들었고

너를 위하여 레바논의 백향목을 가져다

돛대를 만들었다

 

바산의 상수리나무로 네 노를 만들었고

깃딤 섬 황양목에 상아로 꾸며 갑판을 만들었다

애굽의 수 놓은 가는 베로 돛을 만들어

깃발을 삼았으며 엘리사 섬의 청색 자색 베로

차양을 만들었다

 

시돈과 아르왓 주민들이 네 사공이 되고,

두로야, 너희 가운데에 있는 숙련된 사람이

네 선장이 되었다 그발의 노련한 기술자들이

네 가운데에서 배의 틈을 막는 일을 하고

바다의 모든 배와 그 사공들은 너희와 함께

무역을 하였다

 

페르시아와 룻과 붓 사람들이 네 군대의

군사가 되었다 네 벽에 방패와 투구를 걸어

네 영광을 드러냈다 아르왓과 헬렉 사람들이

네 성벽의 사방을 지켰고 가메드 용사들은

네 여러 망대에 있었다. 그들이 네 사방 성 위에

방패를 달아 네 아름다움을 온전하게 하였다

 

[나눔]

화려했던 두로의 멸망을 슬퍼하는 조가를 부르는 내용의 말씀입니다.

두로를 너른 바다의 아름다운 범선으로 비유하여, 배의 완벽할 만큼 아름다움과 거기에서 일하는 뛰어난 사람들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배에서는 무역이 활발히 이루어져 풍요롭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노를 산 덕에 바다 깊숙이 빠져 사라진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은,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번영이 어떠한 결과에 도달하는지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해 아래 모든 것이 헛되다고 한 전도서 기자의 고백이 떠오릅니다.

동시에 사도 바울의 고백도 생각납니다.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고전 15:10)

 

[적용]

포도나무 가지가 줄기에 매달려 포도 열매를 맺듯,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와 연합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은 평소 마음에 두고 있던 분들에게 전도용품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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