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몫과 하나님의 것을 분별하는 지혜 [민수기 18:23~32]

그러나 레위인은 회막에서 봉사하며 자기들의

죄를 담당할 것이요 이스라엘 자손 중에는 기업이

없을 것이다 이는 너희 대대에 영원한 율례이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는

십일조를 레위인에게 기업으로 주었으므로 내가

그들에 대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 기업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레위인에게 말하여 그에게 전하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받아 너희에게 기업으로 준

십일조를 너희가 그들에게서 받을 때에 그 십일조의

십일조를 거제로 여호와께 바쳐야 한다“

내가 너희의 거제물을 타작 마당에서 드리는 곡물과

포도즙 틀에서 드리는 즙 같이 여기겠다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받는 모든 것의

십일조 중에서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고 여호와께

드린 그 거제물은 제사장 아론에게 주어라

너희가 받은 모든 헌물 중에서 너희는 그

아름다운 것 곧 거룩하게 한 부분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거제로 바쳐라

이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하라 “너희가

그 중에서 아름다운 것을 가져다가 드리고

남은 것은 너희 레위인에게는 타작 마당의 소출과

포도즙 틀의 소출 같이 될 것이다 너희와

너희의 권속이 어디서든지 이것을 먹을 수 있음은

이는 회막에서 일한 너희의 보수이기 때문이다

너희가 그 중 아름다운 것을 받들어 드린즉

이로 말미암아 죄를 담당하지 아니할 것이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성물을 더럽히지 말라

그리하여야 죽지 아니할 것이다“

[나눔]

하나님께서 직분을 주시면서 보수까지도 확보해 주셨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자신에게 주어진 몫과 하나님의 것을 명확하게 분별하는 것입니다. 인간에게는 자율능력과 함께 욕심이 있음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각자가 지켜야 할 율례를 명확히 해 주시고 이를 지키지 않았을 때 받을 처벌도 함께 일러주셨습니다.

이는 오늘날에도 변함이 없습니다. 자신의 몫과 하나님의 것을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내것이 아닌 것은 모두 하나님의 것입니다.

[적용]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음으로써 분별의 지혜를 갖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부당한 이득을 취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