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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Jun 27, 2019
  • 31

네가 뭔데 백성들 위에 군림하려하느냐 [민수기 16:1~19, 15:2]

 

 

레위의 증손 고핫의 손자 이스할의 아들 고라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아비람

벨렛의 아들 이 당을 짓고

이스라엘 자손 총회에서 택함을 받은 자

곧 회중 가운데에서 이름 있는 지휘관 이백오십 명과

함께 일어나서 모세를 대항하여 폭동을 일으켰다

 

 

그들이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거슬러 그들에게

주장하였다 너희가 분수에 지나치도다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여호와께서도 그들 중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 위에 군림하려느냐

 

 

모세가 듣고 엎드렸다가 고라와 그의 모든 무리에게

대답하였다 이아침에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자가

누구인지, 거룩한 자가 누구인지 보이시고 그 사람을

자기에게 가까이 나아오게 하시되 곧 그가 택하신 자를

자기에게 가까이 나아오게 하실 것이다

이렇게 하라 너 고라와 네 모든 무리는 향로를 가져다가

내일 여호와 앞에서 그 향로에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두라 그 때에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는 거룩하게

될 것이다 레위 자손들아 너희야 말로 너무 지나치다

 

모세가 또 고라에게 말하였다 너희 레위 자손들아

들어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스라엘 회중에서

너희를 구별하여 자기에게 가까이 하게 하사 여호와의

성막에서 봉사하게 하시며 회중 앞에 서서 그들을

대신하여 섬기게 하셨는데 너희에게 아직도 부족하냐

하나님이 너와 네 모든 형제 레위 자손으로 너와 함께

가까이 오게 하셨거늘 너희가 오히려 제사장의 직분을

까지 원하느냐 이를 위하여 너와 너의 무리가 다 모여서

여호와를 대적하고 있다 아론이 어떠한 사람인줄 알고

너희가 그를 원망하느냐

 

 

모세가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을 부르러 사람을

보냈더니 그들이 말하였다 우리는 올라가지 않겠노라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이끌어 내어

광야에서 죽이려 하고 그것도 모자라 스스로

우리 위에 왕이 되려 하느냐 이뿐 아니라

네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도 아니하고 밭도 포도원도 우리에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니 네가 이 사람들의

눈을 빼려느냐 우리는 올라가지 아니하겠다

 

 

모세가 심히 노하여 여호와께 여쭈었다

주는 그들의 헌물을 돌아보지 마옵소서 나는

그들의 나귀 한 마리도 빼앗지 아니하였고 그들 중의

한 사람도 해하지 아니하였나이다

 

그리고 모세가 고라에게 말하였다 너와 너의 온

무리는 아론과 함께 내일 여호와 앞으로 나아오되

너희는 제각기 향로를 들고 그 위에 향을 얹고

각 사람이 그 향로를 여호와 앞으로 가져오라

향로는 모두 이백오십 개라 너와 아론도 각각 향로를

가지고 올지니라그들이 제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불을 담고 향을 그 위에 얹고 모세와 아론과 더불어

회막 문에 서니라 고라가 온 회중을 회막 문에

모아 놓고 그 두 사람을 대적하려 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회중에게 나타났다

 

[나눔]

광야생활에 지친 백성들이 모세에게 항거를 합니다. 그들 생각에는 그나마 이집트에서 노예생활하면서는 굶지는 않았는데 모세와 아론 때문에 광양에서 혹독한 고생을 하게된 것입니다. 그들은 모세를 보고 있지만 모세 뒤에 계신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하나님의 계획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일어난 일입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향하여 네가 감히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을 하느냐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시는 믿음이 있는 자와 없는 자의 차이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들은 이점을 이해하고 불신자들을 대하며, 나아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주어진 사명을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적용]

모세의 때와 같이, 예수님이 오셨을 때와 같이 요즘도 영적인 권위 세속적인 권위 모두 인정하지 않으려는 풍조가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영적인 눈으로 분별하여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지 않기를 원합니다. 사람을 보지 않고 그 사람에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고자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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