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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Jun 12, 2019
  • 27

여호와여 돌아오소서![민수기 10:11~36]

 

 

둘째 해 둘째 달 스무날에 구름이 증거의 성막에서

떠오르매 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

자기 길을 가더니 바란 광야에 구름이 머무니라

이와 같이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따라 행진하기를 시작하였다

 

선두로 유다 자손의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들이

그들의 진영별로 행진하였으니 유다 군대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 이끌었고

잇사갈 자손 지파의 군대는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

이끌었고 스불론 자손 지파의 군대는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 이끌었다

 

 

이에 성막을 걷으매 게르손 자손과 므라리 자손이

성막을 메고 출발하였으며 다음으로 르우벤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들이 그들의 진영별로 출발하였으니

르우벤의 군대는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 이끌었고

시므온 자손 지파의 군대는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

이끌었고 갓 자손 지파의 군대는 드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 이끌었다

 

 

고핫인은 성물을 메고 행진하였고 그들이 이르기 전에

성막을 세웠으며 다음으로 에브라임 자손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들이 그들의 진영별로 행진하였으니

에브라임 군대는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가 이끌었고

므낫세 자손 지파의 군대는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

이끌었고 베냐민 자손 지파의 군대는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 이끌었다

 

다음으로 단 자손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들이 그들의

진영별로 행진하였으니 이 군대는 모든 진영의

마지막 진영이었더라 단 군대는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 이끌었고 아셀 자손 지파의 군대는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 이끌었고 납달리 자손 지파의

군대는 에난의 아들 아히라가 이끌었다

이스라엘 자손이 행진할 때에 이와 같이 그들의

군대를 따라 나아갔다 모세가 모세의 장인 미디안 사람

르우엘의 아들 호밥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주마 하신 곳으로 우리가 행진하나니 우리와 동행하자

그리하면 선대하리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복을

내리리라 하셨다 호밥이 그에게 이르되 나는 가지

아니하고 내 고향 내 친족에게로 가겠습니다

 

 

모세가 이르되 청하건대 우리를 떠나지 마소서

당신은 우리가 광야에서 어떻게 진 칠지를 아나니

우리의 눈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우리와 동행하면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복을 내리시는 대로 무엇이든

우리가 당신과 함께 나눌 것입니다

 

 

그들이 여호와의 산에서 떠나 삼 일 길을 갈 때에

여호와의 언약궤가 그 삼 일 길에 앞서 가며 그들의

쉴 곳을 찾았고 그들이 진영을 떠날 때에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그 위에 덮여있었다

 

 

궤가 떠날 때에는 모세가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주를 미워하는 자가 주 앞에서

도망하게 하소서하고 궤가 쉴 때에는

여호와여 이스라엘 종족들에게로 돌아오소서

라고 말하였다

 

 

[나눔]

이스라엘 백성들이 본격적으로 성막과 함께 광야에서 행진하는 광경이 그려져 있습니다. 말 그대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옮기는 발걸음입니다. 상상해보건대 어떤 사람은 은혜로 충만하였을 것이고 어떤 사람은 틀에 얽매여 잇는 듯 불편과 불만을 느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실제로 모세의 장인 르우엘의 아들 호밥은 같이 가자고 하는 모세의 권고를 뿌리치고 고향으로 돌아가겠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에 이토록 깊숙이 개입하시는 하나님의 뜻은 무엇이었을까요?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호와 하나님께 어떠한 기대를 하고 있었을까요?

과거의 지나간 역사일 뿐일까요? 동일하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우리 곁에서 역사하고 계실까요?

과거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활방식에 비해 훨씬 복잡 당양하진 현대인의 삶을 생각할 때에,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전 보다 더 세밀한 인도하심이 필요할 것같습니다.

 

 

[적용]

모세가 언약궤를 모시고 떠날 때와 쉴 때 외쳤던 말을 따라서 외쳐 봅니다.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대적들을 흩으시고 주를 미워하는 자가 주 앞에서 도망가게 하소서그리고 저녁에 퇴근하면서 하나님 저희에게로 돌아오소서라고 외쳐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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