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편지
힐만 감독 "일보다 가족"
힐만 감독 “일보다 가족”
17년~18년까지 SK와이번스를 이끌며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거머쥔 트레이 힐만(55)감독 그는 가족 사랑이 특별한 사람한 사람이다
18년 정규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새 어머니가 알츠하이머를 앓고 계신다
고령의 아버지가 어머니를 보살피고 있는데 아버지도 건강이 좋지 않다”며
가족들을 18년 시즌을 끝내고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정규 시즌이 끝난 후 SK의 연장 계약 제안을 고사하고 그는 약속대로
가족들 곁으로 갔다.
MLB로 돌아간 후 여러 그는 여러 구단에서 벤치 코치직을
제의 받았지만 제의가 들어온 구단은 텍사스와 멀었고
그는 보직 강등을 감수하면서 까지도 그나마 이동이 가까운
마이애미 행을 택했다
그의 선택을 통해 “부모님을 돌보기 위해 한국을 떠난다”말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다
힐만 감독은 앞으로 부모님을 더 안전하게 모시기 위해
마이애미로 모셔올 계획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명예나 지휘, 경제적 이익보다는 가족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그의 선택이 많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 행복한가 / 김의진 정리 -
클레프 - 가족사진
출처:사랑밭새벽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