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감동편지

  • 사무간사
  • May 15, 2019
  • 28

아빠의 문자

 

        

190510_1.png

얼마 전 생일에 아빠에게서 온 문자,
‘네가 태어난 게 엊그제 같은데...’
‘내 나이가 몇 갠데 엊그제 같아요?’

결혼식 날 아빠와 함께 입장하는데
“딸아, 아빠 너무 떨려서
소주 반병 원 샷하고 왔어”

“아빠, 괜찮아 앞만 보고 걸어”
속닥속닥 큭큭

웨딩 중
부모님과 인사하던 시간에
날 포옥 안아주며 해주셨던 말,
“잘 살어”

- ‘나와 마음이 닮은 그대에게’ 우나은 -

뜬금없는 아빠 문자에 결혼식 추억을 떠올리는 딸!
아빠와 딸의 짧은 대화가 담백하면서도 애틋합니다

 

화방 - 아뜰리에  letter_on.jpg

 

출처:사랑밭새벽편지

제목 날짜
그저 존재 한다   2019.04.16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2019.04.16
오늘도 멈출 수 없는 일   2019.04.18
나를 찾고 싶다   2019.04.18
약함이 강함   2019.04.24
사랑하는 그대여   2019.04.24
신동엽, 손동작의 이유   2019.04.24
경청   2019.04.24
너는 훌륭한 사람이 될거야   2019.04.28
첫 부부싸움때까지 열어보지 말것!   2019.04.28
"mind the gap"   2019.05.02
기억나세요?   2019.05.02
확률을 뒤엎은 결혼생활   2019.05.02
대한민국의 아버지들....   2019.05.09
갑자기 터지는 울음같은 사랑   2019.05.14
아내를 그리는 송해!   2019.05.14
어머니 키질 소리   2019.05.14
"엄마 사랑해 줘서 감사합니다"   2019.05.14
아빠의 문자   2019.05.15
세상을 감동시킨 한장의 사진과 이야기   2019.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