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혹은 이웃의 불행을 볼 때[오바댜 1:10~14]

네가 네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포학으로 말미암아

부끄러움을 당하고 영원히 망하게 될 것이다

네가 방관하고 있을 때 이방인이 재물을 빼앗아 가고

외국인이 성문으로 들어가서 예루살렘을 약탈하여

서로 나눠가지던 날에 너도 그들과 한 통속이었다

네의 형제가 재난을 당할 때 방관할 것이 아니며

유다 자손이 패망하는 날에 기뻐할 것이 아니며

그 고난의 날에 네가 심히 자랑해서는 안된다

내 백성이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성문에

들어가지 않아야 하며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고난을 방관하지 말아야 하며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재물에 손을 대지 않아야 하며

네거리에 서서 그 도망하는 자를 막지 말아야 하며

고난의 날에 그 남은 자를 원수에게

넘기지 말아야 한다

[나눔]

야곱의 후손인 유대민족이 환난을 당할 때 에서의 후손인 에돔 족속이 이를 보고 방관하거나 혹은 고소하게 여겨서는 안된다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영원히 멸망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오늘 본문말씀을 보면서 남과 북으로 갈라진 한 민족이 서로를 어떻게 대하여야 할지, 특히 하나님의 관점에서 북한을 어떻게 보고 계실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적용]

나의 형제나 교우들 가운데 나에게 부당하게 하거나 섭섭하게 한 자가 있을지라도 그의 불행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긍휼히 여기며 사랑으로 되갚을 수 있도록 기도하기로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