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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Apr 26, 2019
  • 62

하나님의 심판 남의 일일까[나훔 3:8~19]

 

네가 어찌 노아몬보다 낫겠느냐 그는 강들

사이에 있으므로 물이 둘렸으니 바다가

성루가 되었고 바다가 방어벽이 되었으며

구스와 애굽은 그의 힘이 강하여 끝이 없었고

붓과 루빔이 그를 돕는 자가 되었으나

그가 포로가 되어 사로잡혀 갔고 그의

어린 아이들은 길 모퉁이 모퉁이에 메어침을

당하여 부서졌으며 그의 존귀한 자들은

제비 뽑혀 나뉘었고 그의 모든 권세자들은

사슬에 결박되었다


너도 술에 취하여 숨으리라 너도 원수들

때문에 피난처를 찾을 것이다 

네 모든 산성은 무화과나무의 처음 익은 열매가

흔들기만 하면 먹는 자의 입에 떨어짐과 같을 것이다 

네 가운데 장정들은 여인 같고 네 땅의 성문들은

네 원수 앞에 넓게 열리고 빗장들은 불에 탄다

너는 물을 길어 에워싸일 것을 대비하며

너의 산성들을 견고하게 하며 진흙에 들어가서

흙을 밟아 벽돌 가마를 수리할 것이다 


거기서 불이 너를 삼키며 칼이 너를 베기를

느치(딱정벌레)가 먹는 것 같이 할 것이다 

네가 느치 같이 스스로 많게 할지어다

네가 메뚜기 같이 스스로 많게 할지어다

네가 네 상인을 하늘의 별보다 많게 하였으나

느치가 날개를 펴서 날아감과 같고

네 방백은 메뚜기 같고 너의 장수들은

큰 메뚜기 떼가 추운 날에는 울타리에 깃들였다가

해가 뜨면 날아감과 같으니 그 있는 곳을 알 수 없도다

 

앗수르 왕이여 네 목자가 자고 네 귀족은 누워 쉬며

네 백성은 산들에 흩어지나 그들을 모을 사람이 없도다

네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네 부상은 중하도다

네 소식을 듣는 자가 다 너를 보고 손뼉을 치나니

이는 그들이 항상 네게 행패를 당하였음이

아니더냐 하시니라

 

[나눔]

우리민족의 오랜 역사가운데 외세의 침략으로 국가와 국민이 수치를 당하고 도탄에 빠졌던 경우가 여러차례 있었습니다. 가장 가까이는 동족상잔의 전쟁까지 겪어야 했습니다. 지금 살아있는 대분분의 사람들이 직접 겪지는 않았을지라도 그 6.25의 참상과 일제의 만행에 대하여는 비교적 생생하게 기억을 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나타난 니느웨에 대한 심판 역시 상상 이상의 수치와 고통을 그들에게 가져다주었음을 깨닫게 해 줍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엄혹함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그때 변명이나 요령이 통할 수 있을까요?

 

 

[적용]

나라의 경제를 걱정하고 안보를 걱정하고 건강을 염려하기에 앞서 내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깨끗한가를 돌아보고 점검해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것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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