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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Apr 02, 2019
  • 65

주인을 만만하게 본 결과 [마가복음 12:1~12]

 

예수께서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산울타리로 두르고

즙 짜는 틀을 만들고 망대를 지어서 농부들에게

세를 내주고 타국에 여행을 갔다

추수 때가 되어 임차인들에게 포도원 소출의 일부를

받으려고 종을 한 사람 보냈다

 

그러나 그들이 종을 잡아 심히 때리고 빈손으로

돌려보냈다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의 머리에

상처를 내고 수치를 당하게 하였다

다른 종을 또 보내니 그들이 그를 죽이고 또 그 외

많은 종들을 보냈으나 더러는 때리고 더러는 죽였다

 

이제 보낼 사람이 한 사람이 남았는데 그가 곧

사랑하는 아들이었다 최후로 그를 보내며

그들이 내 아들은 존중하겠지라고 말하였다

 

그러나 농부들이 서로 의논하였다 이 사람은 상속자다

자 죽이자 그러면 그 유산이 우리 것이 될 것이다라고

하며 잡아 죽여 포도원 밖에 내던졌다

그러면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냐 와서 그 농부들을

죽여 버리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줄 것이다

 

너희가 이 성경말씀을 읽지 않았느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놀랍도다

 

그들이 예수의 이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잡으려고 하였으나 군중을 두려워하여

예수를 두고 떠나갔다

 

[나눔]

오늘 본문에서 보듯 인간의 가장 중대한 죄는 주인을 만만하게 보는 죄이다. 주인의 소유권을 인정하지 않고 자기가 가로채려고 했다가 모두 죽음을 면치 못했다. 예화 형식으로 말씀했기 때문에 덜 심각하게 받아드릴 수도 있겠지만 요지가 그렇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던 유대 지도자들도 즉각 알아차렸으나, 그들이 했던 행동은 예수님을 잡아 죽이려는 것이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자신을 정당화하기 위해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거나 멸시하거나 심지어 하나님을 욕보이는 언행을 하기도 한다.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을 지라도,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내가 살고 있는 자연 가운데 내 손으로 창조하여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적용]

내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이 땅에 보내신 이가 하나님이시며, 땅에서 데려가실 이도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포도원을 맡겨주시고 그 소출을 즐기게 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그러나 포도원의 주인이신 하나님 것은 하나님께 기꺼이 내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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