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큐티나눔방

  • 장중구
  • Mar 02, 2019
  • 25

등불과 등잔대의 비유 [마가복음 4:21~25]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이 등불을

[1] 아래에나 평상 아래에 두려고 가져오겠느냐

등경[2] 위에다 두려는 것이 아니겠느냐

 

숨긴 것은 언젠가 드러나게 마련이고

감춰진 것도 나타나게 마련이다

듣는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계속해서 말씀하셨다

너희가 듣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하라

너희가 사용하는 그 잣대로 너희도 평가를

받을 것이며 심지어 더할 것이다

가진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도 빼앗길 것이다

 

[1] : 곡식의 양을 재는 원통형 도구 ( 1 = 10 , 10 = 1 가마)

[2] 등경 : 등잔걸이 혹은 등잔대

 

 

[나눔]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시는 이유는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습니다.

그런데, 비유로 말씀하시기 때문에 자칫하면 말씀을 잘 못 이해하거나 자기가 원하는대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주의 깊게 말씀을 읽어야 하겠습니다.

본문에서 등불은 말씀을 의미합니다. 본문 4:1~20절 까지 씨뿌리는 비유를 하실 때 씨뿌리는 자가 말씀을 뿌린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등잔대는 교회를 의미 합니다. 즉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이 널리 전파되게 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교회는 성도들의 모임이므로 성도 그 자신도 됩니다. 빛이 비춰지면 숨긴 것이나 감춰진 것은 빛이 있으면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결국 성도는 말씀을 받치는 등잔대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어서 주의사항도 말씀하십니다. 듣는 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7:2 참조)고 하셨습니다. 오히려 불신자들은 성도들을 더 심하게 비판할 것입니다.

마지막절 가진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도 빼앗길 것이다라는 말씀은 마태복음 13:10~13, 누가복음 8:18 에 있는 말씀과 같은 말씀입니다. 주의 말씀을 듣는 자세에 대하여 강조하시기 위해 하신 말씀입니다.


[적용]

성도는 말씀의 등불을 세상에 비추는데 사용되는 등잔대 역할을 하는 사람임을 아멘으로 고백합니다. 빛을 가리는 일을 하지 않도록 경계하고 또한 감추어진 것은 언제가 들어날 것이라는 것을 가슴에 새기고 살겠습니다,

제목 날짜
소문을 들으셨습니까? [마태복음 2:1~12]   2020.01.08
가나안 영주권 [민수기 26:57~65]   2019.07.23
하나님 나라의 국가 제도[에스겔 46:13~24]   2019.10.26
잘못을 범하면서도 수치를 알지 못하는구나 [스바냐 3:1~10]   2020.01.03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마태복음 6:9~18]   2020.01.20
내 어머니와 형제가 누구냐? [마태복음 12:38~50]   2020.02.12
너희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나 있다 [마태복음 15:1~9]   2020.02.20
너희는 나에게 돌아오지 않았다[아모스 4:1~13]   2020.05.06
여호와의 성막을 더럽힌 자 [민수기 19:11~22]   2019.07.06
율법이 하는 일 [민수기 29:1~11]   2019.07.27
복음 그리고 전도자의 자세[갈라디아서 1:6~10]   2019.08.15
복음을 훼방하는 유혹과의 싸움[갈라디아서 4:12~20]   2019.08.26
유다 주변국가들의 악행과 그들의 종말[에스겔 25:12~17]   2019.09.03
여호와께서 네게 이처럼 말씀하셨다 [에스겔 28:11~19]   2019.09.11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될 것이다[에스겔 28:20~29:7]   2019.09.12
하나님이 없는 나라의 끝 [에스겔 31:1~9]   2019.09.17
그 때 가서야 내가 여호와인줄 알게 될 것이다 [에스겔 33:23-33]   2019.09.26
하나님의 궁극적 승리 [에스겔 38:10~23]   2019.10.07
거룩함과 자유함[에스겔 45:1~8]   2019.10.22
하나님의 토지정책 [에스겔 48:13~22]   2019.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