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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Feb 15, 2019
  • 29

제사장들에게 보내는 경고 [말라기 2:1~9]

 

너희 제사장들아 이제 너희에게

다음과 같이 명령한다 만군의 여호와가 말한다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새기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할 것이다

그렇다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나에게 영광을 돌리려는 마음이 없기 때문이다

 

너희 때문에 내가 너희의 자손을 꾸짖을 것이요

너희가 제물로 바친 짐승의 똥을 너희 얼굴에 끼얹고

그것과 함께 너희를 없애버릴 것이다

 

내가 이렇게 너희에게 경고하는 것은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이 존속되게 하려 함인 줄을

너희가 알게 될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다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다

내가 이것을 그에게 준 것은 그로 두려워하게

하기 위함이다 과연 그는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다

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의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다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간직해야 하겠고

사람들은 그의 입에서 교훈을 얻어야 함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희는 옳은 길에서 떠나고

너희의 가르침이 많은 사람을 넘어지게 하였다

너희가 레위의 언약을 깨뜨렸다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다

 

너희가 나의 뜻을 따르지 아니하고

율법문제에 있어서는 편파적이었다

나도 너희로 하여금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였다


[나눔]

성경말씀을 구약과 신약으로 나눕니다. 하나님과의 약속이라는 뜻이지요. 보통사이의 약속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이의 약속(3:16참조)입니다. 사랑하는 사이에는 몰아(殁我)적인 헌신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밖에 없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희생의 제물로 삼으신 것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랑하는 사이에 약속(신뢰)가 깨어지면 남만도 못한 사이가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약속을 존속시키기 위해 제사장들에게 경고를 전하고 계십니다. 특히 백성들 앞에서 지도자 역할을 해야 하는 제사장들에게 단단히 경고를 하셨습니다.

 

[적용]

하나님이 베푸신 지혜와 지식을 마음에 간직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교훈을 얻을 수 있도록 도우며, 오히려 나로 인하여 넘어지는 사람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조부님 기일을 맞이하여 추모예배를 드리는 중에 형제들에게 본문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라는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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