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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Jan 15, 2019
  • 18

삶의 한 가운데서 [고린도전서 7:1~16]

 

여러분이 질문한 문제에 답하자면,

남자가 결혼하지 아니함이 좋습니다

그러나 부도덕한 일들이 많이 벌어지므로

남자는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는 자기 남편을 두는 게 바람직합니다

 

남편은 그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하십시오

아내는 자기 몸이 자기만의 몸이 아니고

남편의 것이기도 하며,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이 자기만의 몸이 아니고

아내의 것이기도 합니다

 

서로의 권리를 빼앗지 마십시오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하에

제한하되 다시 하나가 되십시오

이는 여러분이 절제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여러분을 시험치 못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내가 이 말을 함은 인정하는 것이지

명령은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 바랍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받은 각자 은사가 있으니

이 사람은 이런, 저 사람은 저런 은사를 받았습니다

 

결혼하지 아니한 자들과 과부들에게는

나와 같이 그냥 지내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십시오

정욕이 불 같이 타는 것보다 결혼하는 것이 낫습니다

 

결혼한 사람들에게 명합니다

(내 말이 아니고 주님의 명령입니다)

여자는 남편과 헤어지지 말고 만일 헤어졌으면

그대로 지내든지 다시 그 남편과 재결합 하든지 하라

남편도 아내를 버리지 말라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내가 말씀드립니다

(이는 주의 명령이 아니라 내 의견입니다

만일 어떤 형제에게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있어

남편과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와 이혼하지 말며

어떤 여자에게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있어 아내와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 남편과 이혼하지 마십시오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여러분의 자녀도 깨끗하지

못할터인데, 그러나 다 거룩하지 않습니까

 

혹 믿지 않는 자가 헤어지기 원하거든 그리 하십시오

형제나 자매나 이런 일에 얽매일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평화롭게 살도록 여러분을 부르셨습니다

아내가 남편을 구원할 수 있을지 어떻게 알며

남편이 아내를 구원할 수 있을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나눔]


고린도교회 교인들이 사도에게 삶가운데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하여 질문을 한 모양입니다. 요새도 남녀간의 부정 사건이 TV, 라디오 뉴스의 첫 머리를 장식하곤 하는데 초대교회 시대라고 해서 다를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속에 사는 하늘의 시민권자입니다. 따라서 세상속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완전히 무관할 수는 없지만, 하늘의 시민권자 답게 살아야 할 것입니다.

요즘들어 결혼을 안하는 청춘들이 늘어서 사회문제라고 하는데, 사도 바울의 말씀에 따르면 크게 걱정할 일도 아닌 것 같습니다.

 

문제는 기왕에 결혼한 사람들입니다. 결혼함으로써 한 몸이 되었으므로, 자기 몸이 배우자와 공동소유라는 것을 분명히 인식해야 하겠습니다. 남편의 몸이 아내의 것이며 아내의 몸이 남편이라는 것에는 비단 몸만을 뜻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배우자의 인격체가 곧 자신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매우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문제에 대하여 지침을 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그이 백성을 부르실 때 억압하기 위해서가 아니고 평화롭게 살도록 부르셨다는 말씀 또한 큰 은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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