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큐티나눔방

  • 장중구
  • Jan 11, 2019
  • 23

교회다운 교회 [고린도전서 5:1~13]

 

여러분 중에 음행을 일삼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 음행은 세상 사람들도 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교회안에 아버지의 아내와 사는 사람도 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그리하고도 여러분들이 오히려 교만하여져서

그 일을 통탄스럽게 여기지도 않고 그 일 행한 자를

여러분 중에서 쫓아내지도 아니함은 어찌된 일입니까

 

내가 비록 몸은 여러분과 떨어져 있으나 영으로는

함께 있어서, 내가 거기 있는 것 같이

이런 일 행한 자의 죄값을 이미 판결하였습니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여러분이 내 영과 함께 모여서

우리 주 예수의 능력으로 이런 자를 사탄에게

내어줌으로써, 육신은 멸하더라도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을 받게 하려 함입니다


여러분이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않습니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여러분은 누룩 없는 새 반죽이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버려야 합니다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희생되셨습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하고 악의에 찬 누룩으로도 말고 누룩이 없이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지킵시다

 

내가 여러분에게 쓴 편지에 음행하는 자들을

사귀지 말라 하였습니다만 이 말은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이나 속여 빼앗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만일 그러려면 여러분은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쓰고자 하는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욕을 부리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모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속여 빼앗거든

사귀지도 말고 함께 먹지도 말라는 뜻입니다


밖에 있는 사람들을 판단하는 것이야 나와

상관이 없습니다마는 여러분들이 판단해야할 사람은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 아닙니까

밖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심판하시겠거니와

여러분은 교회안의 악한 사람들을 쫓아내십시오

 

 

[나눔]

 

누룩이 밀가루 반죽을 부풀게 하듯 작은 죄일지라도 교회 전체를 죄로 물들게 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신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이제 다시 교회안에 죄가 침투하는 것을 경계하여야 합니다.

 

만약 교회 안에 죄를 범하는 자가 있다면 그를 내쫓아야 한다고 사도 바울이 고린도교인들에게 훈계합니다. 교회전체가 물들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고린도교회 안에는 세상 사람들보다 더 악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른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을 방치하고 있다고 문책합니다.

 

각자 개인의 신앙은 물론이거니와 교회 공동체의 신앙을 함께 지켜나가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여기다가 한 가지 덧붙여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이므로 그리스도인들이 관여할 문제가 아니며, 그리스도인은 세상 속에 있되 누룩아 없는 새 반죽과 같아야 한다고 교훈 합니다.

 

개인으로서 하나님께 성결하고 나아가 교회공동체의 순결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의무임을 다시 한 번 깨닥고 마음에 새깁니다.

제목 날짜
2014년 7월 16일(수) 두려움 없는 제자 되라 (1)   2014.07.16
2014년 7월 11일(금)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는 길   2014.07.11
2014년 11월 26일(수)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하라   2014.11.26
2014년 6월 12일(목) 예수님의 세례 받으심과 족보   2014.06.12
2014년 10월 1일(수) 이방인들과 사귀지 말라   2014.10.01
2014년 11월 14일(금) 복과 저주   2014.11.14
2014년 9월 4일(목) 마음을 찢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2014.09.04
2014년 12월 7일(주일) 여호와여 돌아오소서   2014.12.05
2014년 6월 19일(목)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2014.06.19
2014년 6월 17일(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2014.06.17
2014년 6월 15일(주일) 그리스도 고난의 예표   2014.06.15
2014년 9월 24일(수) 우상숭배에 대한 경고의 말씀   2014.09.24
2014년 9월 17일(수) 광야에서 보낸 사십 년   2014.09.17
2014년 2월 16일(주일)- 영적 자아를 향한 격려   2014.02.16
2015년 1월 11일(주일) 모든 신 위에 크신 왕   2015.01.12
2014년 11월 23일(주일) 세상의 지존자이신 그리스도   2014.11.22
2014년 5월 30일(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   2014.05.31
2015년 1월 8일(목) 진정한 새 출발   2015.01.08
2014년 5월 29일(목) 은혜를 거역하지 말라   2014.05.29
2014년 10월 25일(토) 제사장과 레위인들의 몫   2014.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