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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Dec 27, 2018
  • 23

사랑의 아픔 [에스겔 23:22~35]

 

그러므로 오홀리바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다

나는 네가 사랑하다가 싫어하던 자들을 충동하여

그들이 사방에서 와서 너를 치게 하겠다

그들은 바벨론 사람과 갈대아 모든 무리 브곳과

소아와 고아 사람과 또 그와 함께 한 모든 앗시리아 사람

곧 준수한 청년이며 다 고관과 감독이며

귀인과 유명한 자요 다 말 타는 자들이다.


그들이 무기와 병거와 수레와 크고 작은 방패를 이끌고

투구 쓴 군대를 거느리고 치러 와서 너를 에워쌀 것이다

내가 재판을 그들에게 맡긴즉 그들이 그들의 법대로

너를 재판할 것이다

내가 너를 향하여 질투하리니 그들이 분노하여

네코와 귀를 잘라 버리고 남은 자를 칼로 쓰러뜨릴 것이며

네 자녀를 빼앗고 그 남은 자를 불태울 것이다


또 네 옷을 벗기며 네 장식품을 빼앗을 것이다

이렇게 해서 내가 네 음란한 행위와 애굽땅에서부터

간음하던 것을 그치게 하여 너로 그들에게 눈을 돌리지

못하게 하며 다시는 애굽을 기억하지도 못하게 하겠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다.

나는 네가 미워하는 자와 네 마음에 싫어하는 자에게

너를 넘겨주겠다


그들이 너를 미워하고 수고하여 얻은 것을 빼앗고

너를 벌거벗긴 채로 두어서 네 음란한 벌거벗은 몸

곧 네 음란하며 간음하던 것을 드러낼 것이다

네가 이같이 당할 것은 네가 음란하게 이방을 따르고

그들의 우상들로 자신을 더럽혔기 때문이다


네가 네 언니의 길을 따랐으므로 내가 그가 받은 벌을

네게도 내리겠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다

깊고 크고 가득히 담긴 네 언니의 잔을 네가 마시고

코웃음과 조롱을 당할 것이다


네가 네 언니 사마리아의 잔 곧 놀람과 패망의 잔에

잔뜩 취하여 근심할 것이다

네가 그 잔을 다 기울여 마시고 던져서 박살내며

네 가슴을 쥐어뜯을 것이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신다

네가 나를 잊었고 또 나를 네 등 뒤에 버렸은즉 너는

네 음란과 네 음행의 죗값을 치러야 한다


[나눔]

 

사마리아는 앗시리아에게 정복되었고 유다마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갈 처지에 놓여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을 배신한 여인을 향한 비통함에 빗대어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하십니다. 그러나 동시에 오홀라와 오홀리바의 간음은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이며 죗값을 치르게 될 것이라는 것을 엄숙하게 선포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랑과 공의 어느 것에도 치우침이 없으시므로 세상 죄를 예수 그리스도에게 지우셨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성결하기 위해서는 이 같은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오직 그분의 사랑 안에 거하여야 할 것입니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요한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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