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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Dec 26, 2018
  • 27

사랑하기 때문에 [에스겔 23:1~21]

 

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말씀하셨다

인자야 예전에 두 여인이 있었다. 한 어머니의 딸이었다

그들이 어려서부터 애굽에서 간음을 하였다

그들 처녀들의 가슴이 사내들에게 놀이개가 되었다

그 이름이 언니는 오홀라요 동생은 오홀리바이다

 

그들이 내 자녀를 낳았나니 그 이름으로 말하자면

오홀라는 사마리아오홀리바는 예루살렘이다

오홀라가 내게 속해 있으면서도 간음하였으며

그가 연애하는 이웃 앗시리아 전사를 사모하였다

 

그들은 다 자색 옷을 입은 고관과 감독이요

준수한 청년이요 말 타는 자들이었다

그가 앗시리아 사람들 가운데에 잘난 남자들과

간음하고 누구와 연애하든지 그들의 모든 우상으로

자신을 더럽혔다

 

그가 젊었을 때는 애굽사람과 동침하므로

그들이 처녀의 가슴을 어루만지고

그의 몸에 온갖 음란한 짓을 하였다

그가 그 때부터 음란한 버릇을 버리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내가 그를 그와 정을 통하는

앗시리아 사람의 손에 넘겼더니 그들이

오홀라를 발가벗겨 죽이고 자녀들을 잡아갔다

그가 이렇게 심판을 받으므로 여인들에게

이야깃거리가 되게 하였다


그 동생 오홀리바가 이것을 보고도 그의 언니보다

음욕을 더하며 언니의 간음함보다 더 심하므로

그의 언니보다 더 타락하였다

그가 그의 이웃 앗시리아 사람을 연애하였나니 그들은

화려한 의복을 입은 고관과 감독이요 말 타는 자들과

준수한 청년이었다

 

그 두 여인이 하나같이 행동하므로 그도 더러워졌다

그의 음행이 언니보다 더하였으니 심지어

붉은 색으로 갈대아 사람의 형상을 벽에 그려놓고

쳐다보았다 그 형상은 허리를 띠로 동이고

머리를 긴 수건으로 쌌으며 그의 용모는 다 준수한 자

곧 그의 고향 갈대아 바벨론 사람 같은 것이었다


그가 그 모습을 보고 곧 사랑에 빠져 사절을 갈대아

그들에게로 보내었다 이같이 바벨론 사람을 불러들여

연애하는 침상에 올라 음행으로 자신을 더럽혔다

그가 몸을 더럽히고 나서는 그들을 싫어하게 되었다

 

그가 이같이 알몸을 드러내고 음행을 하므로

내가  그의 언니를 싫어한 것 같이 그를 싫어하였으나

그는 음행이 더하여질수록 젊었을 때 곧 애굽땅에서

놀아났던 때를 그리워하였다 물건이 나귀같이 크고

정액은 말 같은 애굽 정부들과 어울렸던 때를 잊지 못했다

네가 젊었을 때에 애굽 사람에게 품에 안겨서

젖가슴이 어루만져졌던 음란한 짓을 잊지 못하였다

 

 

[나눔] 


솔로몬왕 사후 유대민족은 BC 930 북왕국 이스라엘과 남왕국 유다로 분열되었으며

BC 722-720 앗시리아에 의해 이스라엘 왕국이 멸망하고, BC 586년 유다왕국은 바빌로니아에게 정복당합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파괴되고 유대인들은 바벨론으로 포로로 잡혀갑니다. 에스겔서는 유대인들이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기 전 BC 613 ~591년 경 기록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 유대인들을 향하여 매우 노골적인 비유로 경고를 보내십니다. 간음은 부부사이를 유지할 수 없는 이유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아내에 비유하시며 타락에 대한 심판을 경고하십니다.


이스라엘백성들 입장에서는 많고도 많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애굽(이집트), 앗시리아, 바빌로니아 모두 당시의 강대국들입니다. 아마도 생존을 위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은 다르십니다. 우리가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는 아내처럼 한 시도 눈을 떼지 않고 바라보고 계십니다. 다른 것에 한눈파는 것을 용서할 수 없다고 하십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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