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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하나님의 마음 [에스겔 20:40~49]
여호와 하나님의 마음 [에스겔 20:40~49]
주 여호와의 말씀이다. 이스라엘 온 족속이
그 땅에 있어서 내 거룩한 산 곧 이스라엘의
높은 산에서 다 나를 섬기도록 하겠다
거기에서 내가 그들을 기쁘게 받아주겠다
거기에서 너희 예물과 너희가 드리는 첫 열매와
너희 모든 예물을 바치게 하겠다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불러내고 너희가 흩어진 여러 민족 가운데에서
모여들게 할 때 너희는 향기가 되고
여러 나라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내가
너희들 가운데 거룩하게 나타날 것이다
내가 손을 들어 너희 조상들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
곧 이스라엘 땅으로 너희를 들여보내줄 때에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 알고, 거기에서 너희가
살아온 길과 스스로 더럽힌 모든 행위를 기억하고
너희가 행한 모든 악행으로 인하여 스스로 미워할 것이다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의 악한 짓과
부패한 행실대로 벌하지 아니하고 내 이름을 생각해서
너희에게 너그럽게 대하겠다 그때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 알 것이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다
여호와가 내게 말씀을 내리셨다
“인자야 너는 얼굴을 남으로 향하라 남으로 향하여
말씀을 전하고 남쪽 땅의 숲을 향하여 예언하라
남쪽의 숲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주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 가운데에 불을 일으켜 모든 푸른 나무와
모든 마른 나무를 태울 것이다 맹렬한 불꽃이
꺼지지 않고 남에서 북까지 온 지면이 새까맣게 탈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나 여호와가 그 불을 일으켰으며
꺼지지 않을 것도 알 것이다.“
그때 내가 말하였다 ‘주 여호와여 그들이 내게 말하길
그는 비유로만 말하는 자가 아니냐 하나이다‘
[나눔]
부모가 자식을 혼내줄 때 마음속으로는 ‘어서 잘못했다고 해라. 앞으로 잘하겠다고 해라.’라고 바라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마음도 영락없이 부모의 마음과 같습니다. 심판을 예언하시면서도 너희의 행실은 악하지만, 어떻게 해서든 회개하고 여호와 하나님을 주인으로 받아들이도록 하겠다고 하십니다. 또 하나님의 위신을 생각해서 백성들을 행한대로 벌하지 않고 너그럽게 받아들이겠다도 하십니다.
선지자가 하나님의 뜻을 이렇게 까지 전하는데도 백성들은 도대체 에스겔이 비유로 하는 말이 무슨말인지 못 알아듣겠다고 불평합니다.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는 대목입니다. (마 13:9, 막 4:9)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훈련(묵상, 설교듣기)을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