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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갈1:10
『아시아에서 기독교 세력이 가장 강한 한국인(4명 중1명은 신자)의 청렴도는 복음화율이 지극히 낮은 일본보다 약 1.5배 그리고 무교가 지배적인 싱가포르보다 거의 2배 낮다. 한국인 신자들이 자기 나라와 민족을 위해 소금과 빛 역할을 거의 못한다는 뜻이다. 예수는 믿지만 예수처럼 살기 싫다는 한국 신자들의 부끄러운 사실은 개인 신자의 영적 성숙은 물론 그가 속한 사회의 성숙 정도까지 결정한다.』
(‘예수는 믿지만 예수처럼 살기 싫다’ 장창수 목사님의 글 중에서)
참 가슴이 아픕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25%가 그리스도인이고, 국회의원의 40%가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절대다수인 이 사회가 변화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세상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신앙의 측면에서도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세상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역할, 즉 빛과 소금의 사명을 전혀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인 때문입니다.
주님 주신 평화에 안주하면서 주님의 늘 깨어 있으라는 주님의 명령은 뒤로한 채,
우리의 이러한 인식없는 행위들은 피로 값주고 사신 예수님을 배반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교회의 머리가 되신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불신앙에 다름 아닙니다.
살아계시지만 보이지 않는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이웃인 사람에게 그 시선을 빼앗긴 결과가 아닌가 반성해 봅니다.
또 자신의 행위(공로)를 자신의 의로 여기고, 주님의 역사하심을 자신의 공로로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살고 있습니다.
오늘 죄인의 자리에서
제목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한번 상고해 보길 원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의 목숨을 담보한 이같은 신앙고백이 죄악이 관영한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던져주는 교훈을 가슴깊이 되새겨 보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