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혼이 교회에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눈물의 기도와 섬김의 헌신이 있었을까요?

또 주님의 말할 수 없는 탄식은 얼마나 될까요?

1년이면 수십명의 새가족이 수정교회에 등록합니다. 그러나 그중 일부만이 교회에 정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마음이 참 무겁고 아픕니다.

그래서 저는 새가족섬기이 사역을 제안해 봅니다.

- 먼저 새가족이 교회에 등록하면 해당 구역과 기관에서 각 1명씩을 새가족 섬김이(멘토)로 임명하여 2인1조로 섬깁니다.

- 새가족섬김이는 모든 사역을 그만두고(다른 사역과 겸하다보면 새가족을 섬기는데 집중할 수 없기 때문) 새가족섬김 사역에만 전념합니다.

- 새가족섬김이는 새가족교육 기간부터 새가족이 완전히 교회에 정착하였다 고 판단될 때 소속 기관장 및 구역장의 동의를 얻어 본 사역을 종료합니 다.

- 새가족섬김이 사역은 교회 안과 밖에서 이루어져야 하고, 구체적인 섬김의 형태는 식사교제(월1회 이상), 전화교제(주1회 이상), 예배동참(수요, 주일, 헤세드 기도회등 동참하기), 가족동반모임 참석등 모든 걸 함께하기.

무엇보다 더 수정교회 교인들 모두가 새가족섬김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이 택정하셔서 우리교회에 보내주신 소중한 그 영혼을 향하여

우리 마음을 열고,

벽을 허물며

우리의 곁을 내어주며

함께 기도로 헌신하며...

그렇게 섬길 때 새가족이 아닌 진정한 수정교회의 성도로 거듭날 것입니다.

새가족이 가장 편안한 교회

새가족이 최고인 교회

수정교회가 그런 교회되길 기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