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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남은 자들 [창세기 7:17~24]
살아 남은 자들 [창세기 7:17~24]
땅에 홍수가 40일 동안 계속되므로 물이 많아져
배가 땅에서 떠올랐고 물이 점점 불어나자
배가 물 위에 떠다녔다 물이 땅에 크게 불어나므로
온 세상의 높은 산들이 다 물에 뒤덮이고 말았다
그리고 물이 거기서 더 불어나 가장 높은 산봉우리에서
약 7미터 위까지 덮어 버리자 새와 가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어다니는 모든 것과 사람, 곧 지상에서
살아 움직이는 모든 생물이 다 죽고 말았다
이처럼 여호와께서 사람과 짐승과 공중의 새와 땅에
기어다니는 모든 생물을 쓸어 버리셨으므로 살아 남은
자들은 배 안에 있던 노아와 그의 가족뿐이었다
이렇게 해서 물은 150일 동안 땅을 뒤덮고 있었다
[나눔]
설화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 노아시대의 홍수가 요즘들어 기후변화와 함께 지구상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상이변을 보면서 더욱 실감이 납니다. 물론 하나님게서 세상을 지으셨다는 점을 생각하면 세상을 심판하는 것 또한 그분의 재량에 소간 것임은 말할 필요도 없겠습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중요한 사실은 그분은 누구이며 그분이 사람들에게 바라시는게 무엇인지를 바로 깨닫는 일 입니다. 이번 주 들어서 아파트 주변의 나무들과 가로수들의 나뭇잎 색깔이 참 아름답게 물들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를 사람들에게 가꾸고 즐기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적용]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또한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일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하는 작은 행동들 하나하나 그 뜻을 생각하며 살겠습니다. 기후변화가 가져올 파국을 막기 위하여 우리모두가 하나님의 뜻을 깊이 깨닫고 회개해야 하겠습니다.
자연보호를 위해서도 애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