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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희망의 힘
[겨자씨] 희망의 힘
얼마 전 독일의 신학자 위르겐 몰트만 교수가 방한했다. ‘희망의 신학자’로 불리는 그는 40년 가까이 세상에 희망을 퍼뜨리기 위해 노력했다. 어느 신학대 강연 후 질문자들은 심각한 국제정세를 언급하며 희망을 말해야 하는 이유를 되물었다.
그는 독일 속담 “끝이 좋으면 모든 것이 좋다”를 뒤집어 소개했다. 바로 “시작이 좋으면 모든 것이 좋다”고 말했다. 희망이 마침표가 아니라 출발점임을 상기시키려고 한 것 같다. 희망은 바로 시작을 가능케 하는 힘이라는 것이다. 그 힘은 마침내 아름다운 귀결을 가져오게 한다고 그는 강조한다.
로버트 슐러 목사가 말하는 긍정적인 사고방식 역시 남다른 삶을 선택하게 하는 힘이다. 그는 “문제가 없는 사람에게는 도전도 없다. 모든 문제에는 해결방법이 있다. 결국 문제의 크기는 꿈의 크기와 정비례한다. 따라서 문제가 인생을 재미있게 만든다”고 말한다. 문제조차도 도전으로 바꾸어 내는 마음, 그것이 희망이다.
신경하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얼마 전 독일의 신학자 위르겐 몰트만 교수가 방한했다. ‘희망의 신학자’로 불리는 그는 40년 가까이 세상에 희망을 퍼뜨리기 위해 노력했다. 어느 신학대 강연 후 질문자들은 심각한 국제정세를 언급하며 희망을 말해야 하는 이유를 되물었다.
그는 독일 속담 “끝이 좋으면 모든 것이 좋다”를 뒤집어 소개했다. 바로 “시작이 좋으면 모든 것이 좋다”고 말했다. 희망이 마침표가 아니라 출발점임을 상기시키려고 한 것 같다. 희망은 바로 시작을 가능케 하는 힘이라는 것이다. 그 힘은 마침내 아름다운 귀결을 가져오게 한다고 그는 강조한다.
로버트 슐러 목사가 말하는 긍정적인 사고방식 역시 남다른 삶을 선택하게 하는 힘이다. 그는 “문제가 없는 사람에게는 도전도 없다. 모든 문제에는 해결방법이 있다. 결국 문제의 크기는 꿈의 크기와 정비례한다. 따라서 문제가 인생을 재미있게 만든다”고 말한다. 문제조차도 도전으로 바꾸어 내는 마음, 그것이 희망이다.
신경하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