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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서번트 리더십
[겨자씨] 서번트 리더십
요즘 경영학에서 ‘서번트 리더십’이 회자된다. 섬김의 지도자란 말이다. 로버트 그린리프는 서번트 리더십의 기본 아이디어를 헤르만 헤세의 소설 ‘동방으로 가는 여행’에서 얻었다. 단체여행에서 허드렛일을 도맡아 하는 심부름꾼 레오가 없어지자 여행이 계속될 수 없었다. 일행 중 한 명이 몇년 만에 레오를 만났는데, 레오는 사실 심부름꾼이 아니라 여행을 후원한 교단의 책임자이자 정신적 리더였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다.
서번트 리더십은 인간에 대한 자세에 주목한다. 그렇다면 이 리더십의 원조는 예수 그리스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님은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고 했다. 이것이야말로 위대한 예수 정신이며, 우리가 본받아야 할 예수 사랑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섬김이다. 그 사랑은 사람을 살리고, 사람을 크게 키운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이웃과 세상을 바르게 섬기기 위한 복음적 방법이 뭔지 고심하며 생활해야 한다.
신경하<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요즘 경영학에서 ‘서번트 리더십’이 회자된다. 섬김의 지도자란 말이다. 로버트 그린리프는 서번트 리더십의 기본 아이디어를 헤르만 헤세의 소설 ‘동방으로 가는 여행’에서 얻었다. 단체여행에서 허드렛일을 도맡아 하는 심부름꾼 레오가 없어지자 여행이 계속될 수 없었다. 일행 중 한 명이 몇년 만에 레오를 만났는데, 레오는 사실 심부름꾼이 아니라 여행을 후원한 교단의 책임자이자 정신적 리더였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다.
서번트 리더십은 인간에 대한 자세에 주목한다. 그렇다면 이 리더십의 원조는 예수 그리스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님은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고 했다. 이것이야말로 위대한 예수 정신이며, 우리가 본받아야 할 예수 사랑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섬김이다. 그 사랑은 사람을 살리고, 사람을 크게 키운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이웃과 세상을 바르게 섬기기 위한 복음적 방법이 뭔지 고심하며 생활해야 한다.
신경하<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