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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김상원
  • Jun 25, 2007
  • 3691
  얼마전 청년회 주체 찬양페스티발이 있었다.
어린아이로부터 할머니까지 모두들 준비하고 찬양하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다.

  그 중에서 부채와 작은십자가를 들고 조금은 어색하지만..... 사람의 눈을 의식하지 않으시고 그져 하나님이 좋아서.... 곧 만날 예수님이 너무 좋아서....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시는 할머니 집사님의 모습이....

  난 단 한번도 사람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살아본 적이 없다. 하나님보다는 눈에 보이는 사람을 더 의식하고 치장하고 속이고 가식적이고

  그 할머니집사님을 지금부터 30년전 유년부 선생님으로 만났다. 20년전에는 같은 유년부 교사로 봉사했고 지금은 배 나온 나에게 건강하려면 운동하라는 작은 배려까지....
  가식 없는 삶으로 치장히지 않은 모습으로 언제나 한결같이 내 주위에서 살아주신  할머니집사님 아니 선생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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