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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박춘건
  • Aug 12, 2006
  • 3240
하늘나라의 맛보기

여름철에 리어카를 끌고 다니며 수박을 파는 상인들의 리어카 위에는 항상 맛보기 수박
하나가 올라가 있었습니다. 맛보기로 올려놓은 수박은 상인이 파는 수박 중에 가장 품질이
좋은 것입니다. 그래서 맛보기로 올려놓은 수박 맛을 보고 수박을 사 가면 그것만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신자들이 맛보이는 하늘나라는 그렇지 않습니다. 맛보기는 너무 좋은데 실제 하나님
나라는 신통치 않은 일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맛보기 역할을 잘한다고 해도 하나님
나라의 맛보다 더 맛있게 보여 줄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주어진 숙제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에 근접한 맛보기가 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이 땅에 건설된 하늘나라의 식민지입니다. 완전한 하나님 나라를 맛보여 주는
지상의 도시입니다. 사람들은 하늘나라의 모형 도시인 우리를 보며 하늘나라의 모습을
그립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우리의 삶에 대한 윤리적 책임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 안에 있는 회개와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의 신비를
볼 수 있는 눈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보는 것은 우리가 얼마나 정직하고 올바르게
살아가는가 하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부정직하게 사업을 하고, 세금을 포탈하고,
근로자의 이익을 착취하고, 높은 사람에게 뇌물을 주고 사업을 확장한다면 어떻게
하늘나라의 맛보기가 될 수 있겠습니까? 그들을 보는 하나님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시겠습니까?
우리는 인생 전체에다가 ‘그리스도 표’를 건 사람들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 「구원과 하나님의 계획」/ 김남준


  • profile
    맛보기 음식은 마트나 시장 빵집 어디를 가도 있지요
    하지만 먹고 지나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나님의 맛보기는 한 번 맛보면 지나치지 못하는
    신비함을 알것입니다
    결국 '그리스도 표'를 사고?! 말지요... 아멘~
  • profile
    안녕하세요
    먼저무슨말부터해야할지모르겠읍니다
    너무나살기가어려워이렇게글을씁니다
    이제방도비워줘야하고나갈수밖에없는처지고
    자식이아파도병원비조차없는처지라
    급한마음에이렇게라도할수밖에없나봅니다
    저혼자라면상관없겠지만자식들이있기에
    용기내어서이런글도적나봅니다
    돈이없어배고픔에울고있는자식들한데
    따뜻한밥이라도먹이고싶은마음이랍니다
    우리가족같이살수있도록기도해주세요
    그리고조금만도와주세요
    제가꼭갚겠읍니다
    끝까지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농협:735092-52-062993
    예금주:문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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