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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박춘건
  • Aug 03, 2006
  • 3265
열정 없는 삶에 불을 내리소서


오늘 이 시대는 우리에게 어려운 질문을 던진다. 열정 없는 교인들이 왜 그토록 많은가?
우리는 매체와 건물과 홍보와 기타 수많은 분야에 어마어마한 돈을 투자해 왔다. 그런데도
여전히 교회에 다니는 수많은 사람이 세상 쾌락에 대한 욕심과 정욕으로 씨름하고 있는
까닭은 무엇인가? 회심한 자들 가운데 많은 수가 어둠의 세상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나는 이러한 질문에 답이 있다고 믿는다. 바로 하나님의 불과 열정이 없기
때문이다.
믿음의 선진들을 보면 분명한 차이가 있다. 예레미야와 이사야 같은 선지자들은 자신에게
핍박과 고생을 가져다줄 말씀을 왜 계속 선포했을까? 초대 교회 교인들이 복음을 위해
재산과 안락과 목숨을 버릴 수 있었던 것은 무엇 때문인가? 역시 답은 하나님의 불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불이 필요하다. 진리에 주린 자는 누구나 그것을 얻을 수 있다. 자기 죄를
다 드러내야 가능한 일이지만, 대다수 사람은 이미 위선에 질렸고 변화될 준비가 돼 있다.
그들에게는 진리와의 고통스런 만남보다 현 상태로 남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크다.
이런 입장을 취하는 이들은 영광스런 주님의 음성을 간절히 듣고자 한다. 그들은 자신의
삶을 통해 진정 영광 받으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볼 준비가 돼 있다.
당신이 어느 지점에서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든 그분의 거룩한 불이 들어설 자리는 언제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불이 다 꺼졌을까 봐 두렵다면 용기와 희망을 가지라. 하나님은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며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신다.


- 「거룩한 열정」/ 존 비비어


  • profile
    이 시점에서 저를 되돌아봅니다
    뭔들 하나 제대로 열정을 다하여 태운게 없는것 같아요
    한가지라도 똑똑히 야무지게 해야하는데....
    주님! 왜 이리 동분서주하는 걸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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