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 박춘건
  • Aug 02, 2006
  • 3380
아름다운 성도


오늘날 우리 사회에는 참으로 많은 그리스도인이 있습니다. 통계에 따라서는 그리스도인
인구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 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또 우리 사회의
그리스도인 중에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그리스도인이 교회
안에서는 ‘평신도’라는 이름으로 불릴 때가 많습니다. 원래 평신도는 성직자와 대립된
개념에서 나온 것인데, 성직자가 교회의 주된 역할을 감당한다면, 평신도는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성경 어느 곳에도 ‘평신도’라는 말은 없습니다.
성경에는 성직자나 평신도의 구별 없이 ‘성도’(saint)라는 표현이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성도가
되지 못하면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직분도 엉터리 직분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목사나 장로나 집사라는 직분 타이틀 이전에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성도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성도가 된 후에 교회 안에서 직분이 있는 것이며, 그 후에 사회 속에서
여러 가지 직업이나 직책으로 봉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다가 죽으면 그 관 위에다 ‘성도 ㅇㅇㅇ’이라고 쓰는 것이 예사였습니다.
그만큼 성도라는 이름은 아름다우며 축복된 이름입니다. 우리는 부활할 때 교회의 직분을
가지고 부활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다 하나님의 성도로서 부활하는 것입니다.


- 「진리의 로드맵」/ 김서택


  • profile
    성도 이 미 애
    좋네요.
    하나님 진정 아름다운 성도로 부름을 받고 싶습니다.
    아멘~
제목 날짜
영상 시스템 교체가 되었습니다...^^ 2021.08.08
교회 홈페이지 동영상 서비스 문제 해결 관련 글 올려드립니다...^^ 2020.09.29
게시판에 글을 남기시려면... 2005.09.23
[로뎀나무] 흙에서 배우는 지혜 (1)   2006.07.18
천국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1)   2006.07.18
믿음의 영웅의 고백 (1)   2006.07.20
[겨자씨] 축복의 통로 (1)   2006.07.20
축 복 (1)   2006.07.25
[겨자씨] 인생에서의 골 (1)   2006.07.25
[로뎀나무] 슬픔을 다루는 지혜 (1)   2006.07.25
컴벌렌드 대학교 입학안내..   2006.07.26
칭찬받는 교회 (1)   2006.07.27
[겨자씨] 마음의 공황 (1)   2006.07.27
[로뎀나무] 단순함의 능력 (1)   2006.07.28
[겨자씨] 옛사람과 새사람 (1)   2006.07.30
[겨자씨] 빈 손 (1)   2006.07.31
[로뎀나무] 애통할 줄 아는 사람 (3)   2006.07.31
[겨자씨] 동병상련 (1)   2006.08.01
아름다운 성도 (1)   2006.08.02
생활의 지혜 / 빵 고르는 방법 (1)   2006.08.03
[겨자씨] 소수의 길 (1)   2006.08.03
열정 없는 삶에 불을 내리소서 (1)   2006.08.03
컴벌랜드 대학교 입학 안내.   2006.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