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게시판

  • 박춘건
  • Jul 31, 2006
  • 3100
[겨자씨] 빈 손  

그리스와 이집트 페르시아 인도 등 당시 알려진 세상의 90%를 정복한 알렉산더 대왕이 당대의 철학자 디오게네스를 찾아갔다. 그는 당시 대표적인 금욕의 철학자이며 반문명적 생활을 하는 사람이었다.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는 디오게네스에게 대왕이 말했다.“당신이 갖고 싶은 것이 있으면 뭐든지 말해 보시오.” 그때 디오게네스의 대답. “조금만 비켜 주시오. 당신 때문에 햇빛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이 일화는 후세에 많은 사람에게 교훈을 남겼다. 물론 알렉산더 대왕도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채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비우는 것이다. 욕심을 비운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알렉산더 대왕은 죽을 때,관에 구멍을 내어 자기 손을 밖으로 내어보였다. 그것은 사람은 결국 빈 손으로 간다는 교훈이었다. 사람은 살아서 흙을 밟고 다니지만,죽으면 흙이 전신을 덮는다. 그러므로 살아 있는 동안 예수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해야 한다.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 profile
    아멘~
    버리고, 비우고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버리고 비워야겠지요......
제목 날짜
영상 시스템 교체가 되었습니다...^^ 2021.08.08
교회 홈페이지 동영상 서비스 문제 해결 관련 글 올려드립니다...^^ 2020.09.29
게시판에 글을 남기시려면... 2005.09.23
생활의 지혜 / 빵 고르는 방법 (1)   2006.08.03
아름다운 성도 (1)   2006.08.02
[겨자씨] 동병상련 (1)   2006.08.01
[로뎀나무] 애통할 줄 아는 사람 (3)   2006.07.31
[겨자씨] 빈 손 (1)   2006.07.31
[겨자씨] 옛사람과 새사람 (1)   2006.07.30
[로뎀나무] 단순함의 능력 (1)   2006.07.28
[겨자씨] 마음의 공황 (1)   2006.07.27
칭찬받는 교회 (1)   2006.07.27
컴벌렌드 대학교 입학안내..   2006.07.26
[로뎀나무] 슬픔을 다루는 지혜 (1)   2006.07.25
[겨자씨] 인생에서의 골 (1)   2006.07.25
축 복 (1)   2006.07.25
[겨자씨] 축복의 통로 (1)   2006.07.20
믿음의 영웅의 고백 (1)   2006.07.20
천국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1)   2006.07.18
[로뎀나무] 흙에서 배우는 지혜 (1)   2006.07.18
[로뎀나무] 신데렐라를 부르는 왕자 (1)   2006.07.15
헌신의 정신 (1)   2006.07.13
[겨자씨] 욕심을 정복하자 (1)   2006.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