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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박춘건
  • Jun 09, 2006
  • 3210
거룩함과 성별을 추구하라


중학교 1학년 때, 옻나무 덩굴에 파묻힌 적이 있습니다. 그 일로 3주 동안이나 학교에
가지 못했습니다. 정수리부터 발바닥 사이의 모든 피부가, 하다못해 입술과 눈꺼풀까지
퉁퉁 부풀어 올랐습니다. 정말 끔찍했습니다.

나는 나이가 들었어도 어렸을 적의 끔찍한 경험 탓인지 자꾸 그것을 피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나무를 태울 때도 그 속에 옻나무가 들어 있는 듯 싶으면 연기조차 안 닿는 곳으로
멀찌감치 물러나 앉곤 했습니다. 그러나 내가 옻나무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와 같은
혐오감은 하나님이 죄악에 대해 가지신 혐오감과 비할 것이 못 됩니다.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십니다. 쳐다보기도 싫어하십니다. 거룩한 사람 역시 죄에 대해
이와 비슷한 태도를 갖게 될 것입니다. 일단 그것에 시달리고 나면 눈에 띄는 즉시 얼른
뒷걸음질치며 닿지 않으려고 애쓸 것입니다. 하나님처럼 거룩하게 된다는 것이 바로
그런 뜻입니다. 우리가 그분의 거룩하심을 잘 알면 알수록 그분을 더욱더 많이 경외하게
됩니다. 우리가 그분의 거룩하심을 더 이해하면 할수록 우리의 죄를 더욱더 많이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죄를 멀리하려고 애쓰면 애쓸수록 점점 더 하나님처럼
거룩해져 갈 것이고, 마침내 그분과의 우정도 점점 더 돈독해질 것입니다.




-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친구가 되는가」/ 레잇 앤더슨



  • profile
    ***악은 그 모양이라도 버리라.***
    그러나 악인 줄 알면서도 때로는
    생각하고 말하고 만지고 행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저의 무의식이 저를 파멸로 이끌기 전에 ,
    늘 기도하게 하시고
    성령의 충만함으로 악을 이기게 하옵소서 !!
  • profile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불가능합니다'라고 하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눅 1827)라고 하십니다.

    '너무 지쳤어요' 라고 하면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마 11:28-30)라고 하십니다.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아요' 라고 하면
    '내가 너를 사랑하리라'(요 13:1, 요15:9)라고 하십니다.

    '더 이상 못해요' 라고 하면
    '내 은혜가 네게 족하리라' (고후 12:9)라고 하십니다.

    '앞이 캄캄해요' 라고 하면
    '내가 너의 발을 인도하리라'(잠 3:5-6)라고 하십니다.

    '그것은 가치가 없어요' 라고 하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가치가 있다'(롬 8:28)라고 하십니다.

    '저는 제 자신을 용서 못해요' 라고 하면
    '내가 너를 용서하리라'(요일 1:9, 롬 8:1)라고 하십니다.

    '너무 힘들어서 헤쳐나갈 수 없어요' 라고 하면
    '네 모든 필요를 채우마'(빌 4:19)라고 하십니다.

    '저는 항상 걱정이 많고 좌절해요' 라고 하면
    '너의 염려를 내게 맡기라'(벧전 5:7)라고 하십니다.

    '너무 외로워요' 라고 하면
    '내가 너를 떠나지 않고 버리지도 않으리라'(히 3:5)라고 하십니다.


    나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아~멘

    좋아서 다른데서 퍼왔습니다. 좋은게 있으면 열심히 퍼올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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