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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박춘건
  • Mar 13, 2006
  • 3457
[겨자씨] 3등칸의 슈바이처  

선교사이자 의사였던 위대한 슈바이처 박사가 아프리카 선교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올 때 있었던 일화입니다. 소식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슈바이처가 도착할 기차역 앞에서 기다렸습니다.마침내 기차가 도착하고 사람들은 1등칸 앞에서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손님이 다 내릴 때까지 슈바이처 박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혹시 2등칸을 타고 왔나 생각해서 사람들은 다시 2등칸 쪽으로 몰려갔습니다. 역시 거기에도 슈바이처 박사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설마하는 마음으로 3등칸 쪽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3등칸의 맨 끝에서 슈바이처 박사가 내리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박사님처럼 위대하신 분이 왜 3등칸을 타고 오셨습니까. 1등칸을 타고 오실 수 있었을텐데요.” 그러자 슈바이처 박사가 말하였습니다. “4등칸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겸손은 사람을 위대하게 합니다. 사람이 겸손하면 그의 인생의 앞길에는 존귀함이 기다립니다. 그러나 교만하면 그 길에는 패망이 있을 뿐입니다.

피영민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


  • profile
    교만치 않고 항상 낮은곳에 임할수 있도록 하나님 도와주세요.
    자신의 교만은 자신이 잘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능력이 뛰어날때에 남들을 깔보는 경우나 내가 최고라는 자만심이 생기지요. 그러나 어떤 뛰어남과 최고라는 자신감도 예수님 앞에선 그것이 얼마나 작고 교만한것인지 깨달을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의 선입견(이사람은 위대하니 이럴것이다)이 얼마나 허망함을 보여주신 슈바이처 박사는 저에게 많은 것을 생각케 하는군요. 겸손한 성도가 되기를 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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