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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뎀나무] 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로뎀나무] 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리더십 과정 첫 시간에 ‘나는 누구인가’라는 제목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순서가 있다. 가족관계,잘 하는 일,좋아하는 일,꿈과 목표,리더십 과정에서 배우고 싶은 것들을 모든 참가자가 발표한다. 같은 직장에 20년 이상 함께 근무한 사람들도 이때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도 있다.
지난해 숙명여대 이경숙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11명이 리더십을 함께 공부할 때였다. 이 총장의 순서가 되자 가족을 소개한 후에 “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나 자신은 낮아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섬기는 리더십을 실천하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리더가 당당하게 하나님을 선포하고 나오니 나 자신이 당황스러웠다.
첫 수업이 끝난 후 숙명여대를 소개한 책을 읽어보다가 더욱 놀랐다. 이 총장의 격려사 중에 “숙명여대는 하나님의 은혜로 성장하는 대학”이라고 쓰여 있었다. 말로는 할 수 있지만 글로 하나님을 나타내는 것은 리더에게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감동이 더 컸다. 특히 숙명여대는 기독교 학교가 아니어서 더욱 그랬다. 그후 15주 동안 1주일에 한번씩 숙명여대를 드나들면서 이 총장에게 신앙에 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지난 12년 동안 총장직을 수행하면서 이룬 일을 이야기할 때마다 “하나님이 하셨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처음에는 무척 힘들었다고 한다. 목표를 향해 뛰다보니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벽,교회에서 힘든 일로 기도하다가 “언제 내가 도와줄 기회를 주었느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고 한다. 뒤돌아보니 항상 본인이 결정하고 하나님께 통보하는 식이었음을 깨달았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는 하나님께서 총장이 되어주세요”라며 매사를 기도로 결정하니까 근심과 두려움이 사라지고 기쁨과 축복이 찾아왔다는 것이다. 그래서일까 그에게는 ‘CEO 총장,최장수 직선 총장,혁신 총장,섬기는 총장,부드러운 총장,춤추는 총장,디지털 총장,공부하는 총장’ 등 아름다운 수식어들이 늘 따라다닌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묻자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이며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고 대답했다. 오늘도 예수님은 동일한 질문을 우리에게 던지시는 것 같다. 세상 사람들 역시 기독교인들에게 당신은 누구냐는 질문을 던지는 게 아닐까? “나는 하나님의 자녀”라고 자랑스럽게 선포할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양병무(인간개발연구원 원장
리더쉽의 삼행시
리- 이기적인 내생각과 결정을 버리려하니 어렵고 그것을 행동하기는
더- 더욱 어렵지만 하나님께 회개하고 나의 모든것을 맡기면
쉽- 쉽게 해결될수 있지요^^* ㅎㅎㅎ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므로 내 모든것을 맡길수 있었습니다.
때론 아직도 내생각이 먼저 들고 결정도 내립니다. 그러다가도 아차차!!
다시 하나님께 기도를 하고 회개하고 결정을 내립니다. 내 모든것을 온전히 주님께 드리길 원합니다. 아멘....